경기교통공사 제1회 채용 공고 마감, 경쟁률 ‘125.3대 1’

[경기도=황규진기자] 202012월 출범한 경기교통공사의 1회 직원 채용 공고의 경쟁률이 125.31로 최종 마감됐다.

13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경기교통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gg.saramin.co.kr)를 통해 ‘2021년 제1회 경기교통공사 직원 채용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27명 모집에 3,382명이 지원해 평균 125.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먼저 경력직 채용에서는 16명 모집에 829명이 지원, 5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5급 행정분야의 경쟁률이 1151(1명 모집에 11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4급 행정분야 711(3명 모집에 213), 5급 교통분야 691(3명 모집에 207명 지원) 순이었다.

신입직은 총 11명 모집에 2,553명이 지원, 232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3명을 모집하는 6급 행정·교통분야에는 1,537명의 지원자가 몰려 512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6급 전기통신분야가 2751(1명 모집에 275명 지원), 6급 전산분야가 1841(1명 모집에 184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지역제한 전형(양주시)에는 4명 모집에 245명이 지원, 61.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교통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채용난과 새로 출범한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기대가 함께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20일까지 서류전형을 치른 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30일 필기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9일 실시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 채용 전 과정은 학력, 출신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1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