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적재조사분야 평가 3관왕 수상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적재조사사업과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공공분야 드론조종경진대회에서 3개의 기관 표창을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경기도 주관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표창,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우수지자체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 국토부 주관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은 의정부시는 토지 분야 3관왕이 되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 현황을 일치시켜 바른땅으로 만드는 국책사업으로 의정부시는 드론 활용, 공간정보접목 등의 창의적인 시책을 업무에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의정부가 경기도 유일한 시범 사업지로 참여하여 선제적으로 도해 지역 변환을 완료하였고, 지적기준점의 세계측지계 성과 확보 및 검증, 공통점 관측 및 검사 등 2021년 전면시행에 대비한 지적측량 및 지적공부 정리의 자체 검증을 완료하여 국토부로부터 유공을 인정받아 표창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드론 조종 경진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토부가 주관했는데, 의정부시는 지적 재조사팀장 외 2명이 의정부시를 대표하여 참가해 공공분야 지적조사 분야에서 드론 조종, 정사 영상 제작, 동 영상편집, 지형분석 분야에서 실력을 겨뤄 우수상을 받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무인 비행 장치(드론) 활용과 세계측지계의 선제적 변환,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하여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적정보와 공간정보의 시스템연계를 통하여 의정부시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토지 분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