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수능이 치러진 지난 3일 청소년유해환경 단속을 동두천경찰서(서장 양승호) 및 동두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임상우)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신시가지 및 구시가지 일대의 노래방, PC방, 호프, 카페 등의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인하여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 및 단속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의무 위반행위, 숙박업소에서의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행위,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계도·점검했다.
동두천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은 이후로도 연말연시 및 방학 등 특정 시기에 집중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