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3개 농업인 학습단체 연찬교육 실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7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 송상국 부의장, 임종훈. 조용춘. 강준모. 연제창. 박혜옥 시의원, 이월선 농협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조합장, 3개 농업인 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4-H연맹, 생활개선회) 회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인 학습단체의 활동을 보다 내실화하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비전 있는 지역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식전공연, 단체별 활동 성과보고, 특강, 기념식, 단체별 분임토의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과 이 어려운 상황을 다함께 극복하고 농촌이 살기 좋은 곳으로 또 농민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앞으로의 농업은 혼자만이 잘사는 농업이 아니라 마을단위 공동체 육성을 통해 같이 잘 사는 농업으로 방향이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와 4-H연맹, 생활개선회는 지역의 농업현실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천농업포'을 열었고 생활개선회는 화현면의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가정화목을 위한 대화기법'을 주제로 역할극을 진행해 회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