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창수면 유관단체장과의 시정간담회 주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7일 창수면 교육문화센터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원, 이해명 창수면장을 비롯해 유관단체장 및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볼거리 공연 및 문화 공간 부족, 축사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 폐수 등으로 인한 악취 문제, 대형화물차의 잦은 통행으로 인한 도로변 분진 문제, 석재단지에서 발생하는 탁류 및 분진, 대중교통 등 주민 통행 시설 미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창수면의 2021년 추진계획으로 균형있는 지역개발사업 추진, 화합의 창수면 만들기 쾌적하고 아름다운 창수면 만들기 희망이 함께하는 창수면 만들기 등 다각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문제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창수면의 금수정은 도봉산, 금강산과 함께 조선 후기 3대 명승지로 꼽힐만큼 이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인정받은 지역이라창수면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며,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수면은 포천시의 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한탄강을 경계로 관인면이, 서쪽으로는 연천군 청산면과 접하고 있다. 면의 중앙으로 영평천이 흐르고 국도 제37호선 및 국도 제87호선이 연결되어 있다. 창수면은 청정지역으로 농축산업 농가가 많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