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야생화명소 발굴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개발 및 정원문화 정착을 위한“야생화명소 사업 조성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 했다.
시는 산정호수 둘레길 경관 훼손구간 정비와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2020년1월 국립수목원 대상지 제안 공고, 사업 제안 신청서 제출, 사업 선정(산정호수), 실시설계용역 준공, 2020년 9월공사 준공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완공된 야생화명소 사업은 산정호수 관광지 내 3개소에 국비 총 1억 9천여만 원을 들여 지난달에 조성 완료했다.
이들 야생화명소에는 전망대, 휴게쉼터, 데크 로드 및 숲속 산책로를 조성하고 호수 내에는 다양한 야생화류는 각각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립수목원에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야생화명소 조성사업으로 산정호수를 찾는 관광객에 야생화가 주는 감동을 전달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라”며“야생화 정원이라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 우리꽃 야생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되어, 산정호수 관광지가 야생화 명소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야생화길 완공으로 산정호수 일대의 아생화를 갖구어 지역 대표 호수로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