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2일 포천시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 송상국 시의회부의장, 김우석 경기도의원, 임종훈. 조용춘. 연제창 시의원을 비롯해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등 내·외빈 50명 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존중된 시민의 삶을 위한 행복한 동행”이란 주재로 개최된 기념식은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난 10년 간 포천시노인복지관 발전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우수 이용자(3명), 강사(3명), 후원자(2명), 자원봉사자(1단체), 직원(2명)에게 표창장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포천노인복지관의 10년 역사를 뒤돌아보고 향후 10년 내에 도래할 초고령화 사회를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에 대해 전망했다. 또 행복한 노년의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종범 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과 함께 기념하지 못하여 매우 안타깝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이 복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앞으로 노인복지의 수요는 더욱 증대될 것이므로, 시청 및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포천시노인복지관이 우리시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회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포천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존중된 시민의 삶을 위한 행복한 동행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