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임대변인에 김홍국 前 TBS교통방송 보도국장 임명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신임 대변인에 김홍국 전 TBS교통방송 보도국장을 9일자로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김 신임대변인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문화일보 기자로 일했으며 유전자 조작 담배취재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받는 등 다수의 특종과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후 뉴시스 정치부장, 뷰스앤뉴스 경제부장, TBS교통방송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대변인을 맡아왔다. 현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위원, 대진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며, 한국협상학회와 한국보훈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KBS MBC 등 공중파, YTN 등 보도채널, JTBCTV조선 등 종편과 라디오 등에 출연해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 합리적인 해법과 전망을 제시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정치평론가로 활약해왔다.

저서로는 넬슨 만델라 위대한 조정자’ ‘오바마 2.0’, ‘미국의 거장들등이 있으며, ‘대통령의 국정어젠다와 대 국회 협상에 관한 연구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