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국가암검진 짝수년도 출생자 6대 암 검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가암검진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특히, 대장암 검진대상자는 분변잠혈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잠혈반응이 있는 대상자의 경우 내시경 검사를 실시한다.

 

암종별 검진대상은 위암 만 40세 이상, 간암 만 40세 이상의 고위험군, 대장암 만 50세 이상,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여성, 폐암 만 54~74세 중 30갑년(하루평균 담배소비량(흡연기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발생 고위험군이다.

 

검진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검진기관을 방문해 올해 말까지 받으면 된다.

 

대상연도에 검진을 받아야 암 진단 시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검진 당일까지 금식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검진대상자는 미수검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올해 안에 가급적 빠른 시일 내로 반드시 검진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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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