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말라리아 예방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 대여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0월까지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이르게 찾아온 더위로 말라리아 등 각종 전염병 매개체로 꼽히는 모기 등 위해 해충 대비 생활방역을 위해 마련했다.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가지고 양주시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간단한 장비사용 교육을 이수하면 15일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시 살충제 등 방역약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간단한 작동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방역소독이 어려운 좁은 장소나 개인 사유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여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방역활동과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보호와 감염 원천 차단을 위해 야간활동자제, 긴옷착용, 기피제·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등 개인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행정과 코로나19대응팀(031-8082-712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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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