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설 명절 맞아 가로환경정비 추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다음달 14일까지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가로환경을 제공하는 등 쾌적한 설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14일까지를 가로환경정비 집중기간으로 정해 환경정화 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22일 양주시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 가로환경정비의 날 행사에는 총15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청결한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회천1동과 덕정역 일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주요도로변과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적치된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등을 수거했다.

 

, 은현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남면 신산체육공원과 신산리 일대, 광적면 행정복지센터와 우고천 일대, 장흥면 송추가마골 본점 일대, 양주1동 양주역 일원, 양주2동 고읍지구 상가지역과 토리근린공원 일원, 회천1동 덕정역 일대, 회천2동 평화로 일대,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회천4동 옥정신도시 e-편한세상 아파트 일원 등 관내 곳곳에서 총 1200여명이 함께 일제 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17일에는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로환경 정비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양주시는 생활쓰레기 처리와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청 내 청소행정과에 상황반을 편성했으며 도로변 쓰레기 처리를 위한 클린기동반과 긴급 수거 등을 위한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대비해 양주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등 청소관련 민원은 양주시청 당직실(031-8082-4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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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