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10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이용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행복문화축제’를 실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행복문화축제 1부에서는 포천어린이집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에 큰 사랑과 관심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상식과 더불어 한해의 사업성과를 되돌아보는 사업보고 그리고 이용자 소감발표가 진행 되었으며, 뒤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사물놀이 외 19개 팀의 다양한 발표회 시간을 갖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또한 성인문해사업 시화전, 나눔사진전(사업 홍보사진), 포토존 이벤트를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늘, 포천시노인복지관에서 행복했던 한 해를 추억하며 함께 그리는 2019년 행복문화축제 “인생을 그리다” 기념식과 노인 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 그리고 어르신들의 배움을 자랑할 수 있는 발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노인복지관에서는 문화여가와 건강 프로그램 등 약 70여 가지에 이르는 평생교육 과정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노인복지관이 자리 잡기까지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문화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평가하고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들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일 년간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