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시가스 보급확대 업무협약 체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륜이엔에스(대표이사 전동수),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정명효)대기환경 개선 및 섬유산업 진흥을 위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북부지역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산하 산업단지조합 11개 중 7개가 속해 있다.

 

특히, 양주시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G-TEXTOPIA)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KOTERI)이 설립되어 있는 등 섬유산업 육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 제조업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특화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내 도시가스 보급률 향상과 청정연료 사용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은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컨설팅, 에너지, 대기환경 관련 사업추진 및 참여, 신규산업단지 조성 시 도시가스 사용을 위한 행정지원, 섬유산업연합회 주관 세미나 참여, 섬유업체 에너지효율 개선, 공공기관 비전기식 에너지 사용 확대 등을 담고 있다.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양주시, 섬유산업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환경 개선 및 산업체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수한 원단을 생산하고 있는 양주시 섬유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신 성장, 새 지평의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최대 19% 감소, 온실가스 최대 36% 감소 등 총 182만 그루 나무를 심은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