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9년 시‧군 세정과장 워크숍’ 개최

[경기도=황규진기자] ‘2019년 시군 세정과장 워크숍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용인 더숨 포레스트 호텔에서 도 및 시군 세정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부동산 경기부진, 분양가 상한제 확대적용, 대출규제, 보유세 강화, 일본 수출규제조치 등으로 어려워진 지방세 징수환경을 공유하고, ‘2019년 징수목표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19년 하반기 세정 현안‘2020년 지방세 개정방향 및 주요개정사항등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처해있는 징수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징수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징수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소득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본소득의 개념에서부터 주요쟁점, 해외사례, 국내추진사례, 경기도 추진현황 등으로 구성된 강의를 경청하며, 기본소득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세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 시군 세무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지방재정 확충 등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