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청소년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과 외국 청소년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고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를 확대하기 위한 ‘2019 포천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를 8월 6일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 강준모 시의회 부의장, 포천교육지원청 김현철 교수학습과장을 비롯해 학생, 인솔자, 서포터즈, 운영요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박7일간의 일정으로 반월아트홀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에는 포천 지역내 중학생 40명, 중국, 태국 등 2개국 40명의 청소년들과 각국 인솔자, 운영요원 44명 등 총 124여명이 참가해, 6박 7일간의 단체합숙 및 홈스테이를 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우정을 나눈다.
이계삼 부시장은“포천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중국, 태국 자매·우호도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포천시 청소년 세계로 비상하다’라는 주제로 포천에서 개최되는 청소년국제문화체험행사는 한국의 전통과 현재의 한류문화를 문화체험행사 프로그램 속에 알차게 담아내어, 외국 및 우리 참가학생들에게 포천에서의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참가 청소년들은 한탄강 지질센터, 허브아일랜드, 경복궁을 관광하고, 스노우파크 및 한국 전통놀이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또한 자국문화 경연의 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는 등 나라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