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오경완)는 회원간 화합과 결속으로 어려운 농촌에 희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6일 베어스타운 대연회장에서 하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이원웅 경기도의원, 박헌모 농협 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포천 관내 5개 농업인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서는 박윤국 시장의 시정특강을 통해 농정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고, 김윤나 작가의 초청강연(타인과의 관계․감정)을 실시했다.
오경환 포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농업 여건이지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의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우리시 농촌발전을 위해 그동안 묵묵히 희생하고 봉사해 오신 여러분 모두는 우리 농촌의 참된 일꾼이며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농촌의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역 농민들의 권익 보호와 공동과제 해결 및 농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2012년 7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