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019 여름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을 마무리 지으며 참가 학생들의 진솔한 생각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를 7월 18일 개최했다.
이번 행정체험은 지난 6월 24일부터 4주간 진행됐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시청 본청을 비롯해 14개의 읍면 동에 배치되어 시정업무를 체험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지방행정의 처리과정을 체험하며 느낀 점을 연구과제 발표결과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1학년 김보미 학생이 포천관광축제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이라는 주재로 최우수상을 대덕대학교 홍의태 학생이 우수상, 건국대학교 김동민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생들은 시정업무를 체험하며 포천시의 발전을 위한 방안과 우리시가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박윤국 시장은“지난 6월 24일부터 4주 동안 배치된 일선부서에서 직원들과 함께 체험하며 포천시청이라는 곳이 어떤 일을 하고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해 하루하루 일과를 통해 느끼고 배웠을 것으로 생각된다.”며“이번 지방행정체험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내 고장 발전에 더 큰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은 지난 7월 17일 자원회수시설, 국립수목원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