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24일 오후 3시일동면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부설 일동노인대학(일동노인대학장 양윤삼)에서 노인대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포천시의 추진 중인 역점사업 및 노인복지사업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우리지역 사회의 노인들의 역할과 대처방안’에 대해 수강생들과 소통하며 강의를 진행해 호응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박 시장은 이날 강의에서 먼저 인구감소에 따른 문제점을 짚은 후 시의 출산장려 정책, 일자리 창출 시책 등을 설명하고 ‘노인복지도 결국 지역의 인구가 늘고 경제가 좋아져야만 뒷받침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어 초고령화 사회의 건강 악화·빈곤·고독감 등 노인문제를 해소하고, “백세시대 행복한 노년”을 보장하기 위해 노후 소득 보장 지원, 요보호 노인 돌봄, 노인여가활동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시의 주요 사업 추진현황 설명에서는 ‘다가오는 전철 7호선 시대와 양수발전소 유치를 맞이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천을 향하여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는 취지의 강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