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현재와 미래! 인구 15만 붕괴와 대책 세미나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51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철시대 포천의 현재와 미래! 인구 15만 붕괴와 대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대진대학교 DMZ연구원과 한국접경지역통일학회의 주최로 개최된 세미나는 심익섭 동국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희승 포천미래포럼정책기획위원장과 이강림 전 경기도의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회(좌장 김정완 대진대 DMZ연구원장, 토론자 대진대 박영민 교수, 백석대 이웅규 교수, 안수일 법무사, 철원미래전략기획위원회 이근회 공동대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북부의 저발전 극복전략, 포천시 인구 추이와 전망, 전철시대 포천시 현재와 미래 및 포천시와 철원군의 시군 통합에 대한 논의 등이 언급되어 포천시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의 장이 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포천시가 인구 감소의 위기에서 다시 도약을 이루어 내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자족 기능을 갖춘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