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낙농산업 발전과 유우개량 및 낙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제13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장, 양기원 포천축협장, 최영길 축산단체협의회장,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 최병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낙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검정연합회원들과 낙농가를 대상으로 서울우유협동조합 낙농정책실 강석현 실장의 출품축 이론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포천시 홀스타인검정연합회 최병권 회장은 “검정연합회와 전 낙농가, 특히 낙농 2세대의 참여를 촉구하고, 발대식 행사를 계기로 9월 행사준비를 착실히 하겠다.” 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지역 낙농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것은 어려운 여건을 모두 이겨내고 회원들과 화합하여 우리시 축산시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우리시에서도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시책과 지원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니 여러분들도 좋은 아이디어를 건의해 주시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홀스타인검정연합회는 젖소의 꾸준한 검정사업을 통해 우수한 형질개량으로 포천시가 전국최고의 낙농 중심지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과 함께 지역 축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