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외북천 살리기 협의회 추진보고 및 3주년 기념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건강한 외북천 만들기 협의회는 53일 영중면 다목적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김우석 경기도의원, 박헌모 농협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외북천 살리기 협의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북천 살리기 협의회 추진보고 및 3주년 기념식을 개최 했다.

 

이날 회의는 건강한 외북천 살리기 협의회 추진 경과보고, 개선사례 발표 및 토의 외북천 주변 폐수배출시설과 가축사육농가,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공공하수처리장 대표들과 토의했다.

 

남순우 포우천개발 대표는 날로 악화되고 있는 외북천의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어느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닌 협의회 회원 전체의 노력과 포천시의 행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반딧불이 돌아오는 건강한 외북천 살리기 협의회가 외북천을 살리기 위해 외북천 주변 61개 배출업체들이 자율적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외북천의 수질, 더 나아가 포천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신 점에 대하여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반딧불이 돌아오는 건강한 외북천 살리기 협의회 3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포천시와 의회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알려드리며, 협의회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북천 살리기 협의회는 지도단속을 하여도 환경오염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외북천이 오염되고 있어 배출시설 대표 및 관계자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7516일 창립 됐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