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5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친환경 축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박헌모, NH농협 포천시지부장,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남궁 종 산림조합장, 최영길 포천시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축산인 및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축하공연, 개회, 경과보고, 축사, 비전선포식, 레이저퍼포먼스 및 제막식, 영상편지, 실천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친환경 축산 비전선포식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른 오폐수, 악취 등 축산환경 개선에 대해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축산농가가 함께 화합함으로써, 포천 축산인들의 인식개선 및 친환경 축산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그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축산단체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포천시가 힘이 되어 드리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축산인들의 인식개선 및 친환경 축산업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친환경적인 생산 기반 및 건강한 가축 사육 환경과 위생적 농장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친환경 축산업을 구축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