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관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시청에서 포천시 경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관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을 포함하여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경관위원들은 건축, 교통, 도시, 디자인, 문화, 옥외광고, 조경, 토목 등 9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2년의 임기동안 포천시의 체계적인 경관 관리 및 쾌적한 경관 형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7호선 연장을 시작으로 역세권 개발 및 공항 유치사업뿐만 아니라 남북경협의 거점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밝히면서 시의 성장과 더불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경관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포천시는 20177포천시 경관계획을 확정 공고하고, 201811월 광릉숲-고모리 경관지구(면적 175,270)를 추가 지정하여, 현재 3개의 경관지구(아트밸리, 광릉숲-고모리저수지, 대진대진입로)5개의 중점경관관리구역(광릉숲-고모리저수지, 43번국도, 한탄강, 산정호수-명성산, 백운계곡)을 중심으로 포천시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자연친화적 도시 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이희호 도시정책과장은 우수한 경관이 도시의 얼굴이자 경쟁력인 시대에 있다.”라며, “우리시 경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경관위원들의 고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