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못자리 적기설치 현장기술 지원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를 앞두고 양주 고품질쌀 생산 6,439톤 달성을 목표로 종자소독 등 당면영농 현장기술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오는 45일부터 20일까지를 중점지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못자리 적기설치를 위한 현장기술 지원과 함께 보급종, 육묘 상토 등 주요 농자재 공급 상황을 파악한다.

 

양주지역의 못자리 설치 적기는 대안벼 기준 410일부터 20일이며 파종량은 중립종 기준 상자당 120~130g으로 너무 베게 파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벼농사에 가장 큰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벼잎선충, 곰팡이병 등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볍씨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벼 보급종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종자소독, 육묘방법, 환경조건 등에 따라서 키다리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소독해서 파종해야 한다.

 

정부보급종 볍씨는 종자 20에 물 40를 붓고 적용 살충제만 넣어 30의 물에 48시간 침지 소독하며 친환경벼재배 농가의 경우 60에서 10분간 침지 후 냉수침지하고 발아작업 실시하는 온탕소독방법 등을 실시한다.

 

자가종자를 사용하는 농가는 종자의 까락을 없앤 후 소금물가리기를 통해 쭉정이를 제거하고 물 20에 약제(살균제와 살충제)를 섞어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침지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뭄과 심한 일교차로 벼 작물 생육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못자리 적기 지도와 육묘관리로 고품질 적정 양주쌀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벼 재배 농가에서도 종자소독과 적정 파종량, 온도 관리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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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