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전주시’ 문화예술분야 업무협약(MOU) 체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3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전주시와 문화교류분야추진을 위한 문화예술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연제창. 손세화 시의원, 유충현 문화경제국장을 비롯해 전주시에서는 김양원 전주 부시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예술단운영사업소, 김성호 주무관, 정준환 주무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우리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이 전주시를 방문해 도시 간 문화교류 특별공연을 것이 계기가 되어 지방자치단체 간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 당일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계기로포천시와 전주시가 염원하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며, 향후 문화와 예술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고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MOU체결을 통해 우리시와 전주시가 활발히 교류하고 나아가 문화예술을 넘어 더 넓은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 후 오후 1730분부터 약 100분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전주시립예술단동촌무용단 함께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 대한독립만세 The story 1919313’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1919313일 시작된 포천지역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창작무용극과 자주독립을 염원했던 조상들의 기백을 기리는 전주시립예술단의 위촉곡을 선보이고, 또한,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하는 각계각층의 포천시민 33인과 관객 1천여명이 함께 준비한 태극기 퍼포먼스를 통해 100년전 그날의 감동을 재현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