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 는 4월 1일부터 ‘포천사랑 상품권’ 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1일부터 30일까지는 발행 기념 특별할인기간으로 1인당 월 3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포천사랑 상품권 발행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지속발전 상생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상품권은 5,000원권 10만장과 1만원권 10만장 등 총 15억원의 규모로 발행되며 포천지역 음식점, 미용실, 카페, 전통시장, 택시와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2,400여곳으로 시청 홈페이지 및 가맹점 스티커(출입문 부착)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상품권은 포천지역 농․축협 27개 지점에서 판매한다. 개인은 평상시에는 6% 할인된 금액으로 월3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어려운 시기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포천사랑상품권 발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앞으로 다양한 시책사업과 지원금과도 연계하여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아직까지 가맹점을 신청하지 않은 업체는 가맹점 가입에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