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은 지난 4월 방문자 이벤트에서 2,000번째 방문자에게 ‘술지움 굿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방문자 이벤트는 술지움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카운트하여 2,000번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2023년 4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2,000번째 방문한 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강동송파 교육지원청을 통하여 방문한 교장선생님이다. 그는 “양조 견학 프로그램과 막걸리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에 만족해 지인들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다”며 “가평에서 운영 중인 공유양조벤처센터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방문자 이벤트에 당첨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술지움 관계자는“이번 이벤트가 공유양조벤처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홈페이지(www.술지움.com)와 SNS(인스타그램@sooljiumgp) 연계를 통해 온라인 관광 홍보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술지움에서 실시하는 양조시설견학 프로그램, 뱅쇼 만들기, 막걸리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문의는 전화 031-582-4780으로 하면 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까지 동두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급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년별 맞춤형 독서 진흥 프로그램으로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는 '지구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을 겪고 있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그림책과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환경 오염 문제를 파악하고, 학생들과 함께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아가고자 하는 수업이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환경 팝업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지구 시민학교'를 진행한다. 그림책을 통해 인류 보편적인 가치인 세계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등을 배운다. 이후 비영리단체(NPO) 활동가가 돼 슬로건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2일 신한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134주년 노동절 기념 행사’에 참석해 노동절 기념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의장 백호)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 이재강 국회의원 당선인,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박종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각층의 노사민정 관계자를 비롯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소속 노동자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동절 기념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백호 의장의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대를 다지는 만찬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모범노동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노동 취약 분야 개선과 노동자 권익 보호, 안전한 일터 조성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노동정책을 적극 추진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 의정부’를 만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예치금(이웃돕기 성금) 6억7천만 원을 활용해 106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 협의체는 여러 자원 및 타 부서와 협업이 필요한 SOS 긴급지원사업,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특수청소 사업, 복지뮤지엄 등 9개 사업에 4억1천만 원을 투입해 시행한다. 동 협의체에서는 중장년 가구 대상 밑반찬 지원사업, 노인 및 아동 대상 교육‧문화체험 사업, 한부모 가구주 건강검진 사업, 집수리 사업 등 동별 특색 있는 97개 사업에 2억6천만 원을 들여 진행한다. 또한, 매년 시와 동 협의체가 진행하는 김장김치 지원사업, 복지 사각지대 생계비 지원사업, 폭염‧한파 대비 지원사업, 명절‧가정의 달 지원사업 등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3일(금) DMZ 접경지역의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DMZ자생식물원에 초대하여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생태시민을 양성하는 ‘산림 새싹 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번에 초대 받은 어린이들은 전시원 탐사 활동을 통해 DMZ자생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의 잎과 열매를 관찰하고 그 특성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소품 만들기 및 게임을 하며 식물의 생명현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구진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자생식물(기린초, 꽃장포, 하늘매발톱) 중 마음에 드는 식물을 선정하여 화분에 직접 심어서 가져가 가정이나 학교에서 반려식물로서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여러 활동 중 가장 아이들이 좋아했던 시간은 국립수목원의 인기 캐릭터들과 기념 촬영의 시간이었다. 대부분의 어린이날 행사가 수도권이나 대도시를 중심으로 개최되기에 더욱 특별했던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개발한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에 바탕을 둔 수목원․식물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것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은 현재 관리 운영중인 왕방산암벽공원 야영장에 대하여 통합예약프로그램 구축과 시설 물 재정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재정비 기간에는 야영장 데크 보수 및 천막 교체, 포천도시공사 예약 시스템 개선, 조경수 관리 등 이용객들이 왕방산암벽공원 야영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재정비 진행 하였고, 24년 하반기에는 동절기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수대 개선 및 배수, 배관, 설비 또한 개선하여 원활한 시설물 운영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공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상록 사장은 “시민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학생과 교사라면 누구나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생생한 학교 현장의 모습을 담고자 ‘딩고(dingo)’와 함께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딩고는 젊은 세대(MZ세대) 문화를 선도하는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로 약 4,500만 명의 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딩고는 2024년 도교육청과 유튜브 홍보 제작물(콘텐츠)을 함께 제작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로 선정되면 도교육청 유튜브(채널GOE)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거나 출연할 수 있고, 제작사 딩고 채널에서도 함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크리에이터 모집에 지원자가 가장 많은 학교로 유명 인사가 찾아가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는 깜짝 기회(스쿨어택)가 제공된다. 크리에이터 모집 기간은 5월 10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대면 면접을 거쳐 5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채널GOE)에 게시된 ‘경기도교육청 크리에이터 모집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이번 모집을 통해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경기교육을 표현할 학생과 교사를 찾길 바란다”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화)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인천·강원 등 접경지역 시도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이다.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비무장지대(DMZ) 일원과 철책 길을 직접 걸어보면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역사·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지역의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화)부터 두루누비 누리집(https://www.durunubi.kr) 과 두루누비 모바일앱에서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지역특산물 등으로 환급된다. 단,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 시 신분증은 꼭 갖고 있어야 한다. 경기도 4개 지역 테마 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시내가 선명하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