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 도니제티의 명작으로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우아하고 서정적인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사랑의 묘약’으로 둔갑한 싸구려 포도주로 인해 진실한 사랑을 찾게 되는 청춘남녀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오페라는 금쪽같은 아리아들도 탄생시켰다.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흘리는 눈물), ‘Chiedi all'aura’(산들바람에게 물어봐), ‘Udite, udite, o rustici’(시골 양반들, 내 말 좀 들어봐요) 등이 바로 ‘사랑의 묘약’을 통해 탄생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로 양진모, tvN '오페라 스타 시즌1'에서 연출을 맡았던 이의주가 만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의 문예회관 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8월 10일까지 시청 내 감동갤러리에서 김상균 작가의 개인전 ‘Gesture’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의 입주작가인 김상균은 이번 전시를 통해 풍경을 짜깁기해 시각 이미지의 허구성을 드러낸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재형성된 풍경이미지는 새로운 감각의 환기와 사유의 전환을 갖게 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양주시청 ‘감동갤러리’는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증진시키고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고자 개관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갤러리를 찾는 시민들이 여유와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작가의 예술세계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올해 ‘블랙뮤직 페스티벌(이하 BMF)’을 새롭게 런칭한다. 8.24(금), 25(토) 양일간 진행될 BMF는 미국의 흑인 문화에서 발상한 다양한 음악 장르(블루스, 가스펠, 소울, R&B, 재즈, 힙합 등)를 망라하는 블랙뮤직을 중심으로 하는 파크콘서트 형식의 뮤직페스티벌이다. 블랙뮤직페스티벌(총감독 소홍삼, 예술감독 타이거JK)의 탄생 배경은 의정부만의 지역적 특색이 큰 영향을 끼쳤다. 의정부는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발달되어 왔다. 퓨전MC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비보이팀의 주요 활동지이자 세계비보이축제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만큼 비보이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타이거JK, 윤미래, 나얼, 정엽 등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우연, 필연적으로 의정부에 자리를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을 중심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의정부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블랙뮤직’이 의정부의 특색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의정부지역만의 문화적인 특색과 현대의 음악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콘텐츠로서 BMF를 계획했으며 세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관장 이은택)은 오는 22일 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회암사의 건축‘ 연구총서 발간을 위한 학술대회 ’새로운 시선으로 본 회암사지‘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출하고 향후 심층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내 회암사지 건축사 관련 13명의 권위자가 참여해 회암사지의 건축사적 가치와 활용에 관한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한동수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심준용 A&A문화연구소 소장, 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학예관가 ‘회암사지 온돌의 가치’, ▲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청규로부터 본 회암사지의 건축적 특성과 그 의미’를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 ▲오세덕 경주대 교수의 ‘조선의 사찰과 비교분석을 통해 본 회암사지’, ▲김용준 서울대 객원연구원의 ‘날란다와 회암사지’, ▲김상헌 상명대 교수의 ‘회암사지 콘텐츠의 개발과 활용’ 등 다양한 주제
[의정부=황선빈 기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즐거움과 다채로움으로 가득한 우리소리의 향연,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행복한 우리소리>가 오는 6.15(금)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2018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지원사업」선정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창작 국악관현악의 역사와 미래를 이끌고 있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국의 혼이 담긴 선율의 현대적인 어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김철호)은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그동안 아시아·미주·유럽 등지의 수많은 해외 공연과 300여 회의 정기공연, 그리고 2,000여회의 특별공연을 통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내외 관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행복한 우리소리>는 지휘자 진성수의 지휘아래 국악관현악 명곡들과 소리, 사물놀이의 협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보내야하는 봄날의 아쉬움을 그리는
전통적 문인화의 명맥을 잇고 있는 유수종 작가는 오는 2018년 5월30일(수)~6월5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H에서 "마음의 여백" 이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화려함 보다 선, 점, 면을 중시하며 생긴 여백을 자연스럽게 작품의 일부로 인정한다.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사물을 간결하면서 강열하게 표현 했다. 유수종작가의 사군자는 자극적이지 않으며 순수함 그 자체로 느껴지며, 가늘고 굵어지는 불규칙의 선들이 모여 난초, 매화, 대나무, 국화, 연꽃이 되었다. 한지에 가득 메우지 않은 이미지는 청초하고 맑아 감상자의 눈은 즐겁고 마음까지 정갈하게 만들어 준다. "마음의 여백" 이라는 전시 타이틀이 말해 주듯 유수종작가는 여백을 소중히 여긴다. 여백에는 쉼이 있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메시지가 있다. 잔잔한 마음이 여백으로 표현되어 40여점의 전시작품은 편안하고 고요한 숲속에 있는 것처럼 심신의 안정이 찾아와 전통 문인화를 체험하는 시간은 물론 일상에서 휴식을 선사한다. 인문학적 소양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진정한 문인화 작품이 탄생된다. 진하고 묽은 선 표현의 반복은 감상자를 지루하게 만들지 않으며, 매화, 유채꽃 풍경, 연꽃풍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오는 5월 26일(토) 오후 3시부터 양주시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감동 콘서트 孝』송대관&태진아 in 양주 공연을 진행한다. 2018년부터는 양주시민에게 감동을 선사 하고자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 브랜드『감동 콘서트』를 진행한다. 『감동 콘서트』는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 기획되는 대형 기획 공연으로서 매년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양대산맥 라이벌 송대관과 태진아 콘서트로 연출이나 구성면에서도 국내 트로트중 완성도가 높은 공연이다. 관객은 콘서트를 보면서 그들의 아슬아슬한 모습에 포복절도 하다가도 어느새 그들의 애절한 사모곡에 감동을 받는다. 콜라보 형식으로 진행되며 온가족이 함께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양주문화예술회관 공연 관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yjfmc.or.kr)를 참조하거나, 공연담당(☎828-973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25일(수)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에 3D 가족뮤지컬 ‘더 오즈 -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더 오즈 - 오즈의 마법사’는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환상적인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3D 기법으로 만든 작품으로, 도로시와 친구들의 신비한 모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용기, 지혜의 덕목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는 교훈적 내용을 담고 있다. 3D입체 영상을 통해 토네이도가 불어 닥친 도로시네 마을에서 집과 동물들이 공중으로 솟구치는 장면, 오즈의 성문이 열리는 장면 등이 구현되었으며, 국내 뮤지컬배우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원작이 갖고 있는 환상적이고 신비한 느낌을 증폭시킨다. 극에 맞춘 음악도 몰입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가능하며, 공연시간은 60분이다. 또한 관람료는 전석 2만원 이며, 4월 25일(수)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에 공연된다. 예매 및 문의는 수레울아트홀 031.834.3770 / 839.29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