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진)은 지난 12일, 동두천 자연휴양림이 ‘2025년 경기북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근무와 휴식이 공존하는 새로운 관광 경향에 맞춰 자연 속에서도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도내 휴가지 원격 근무 거점으로는 동두천을 포함해 총 4곳이 선정됐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휴양림 내에 공유 사무실을 조성함으로써, 업무와 관광이 결합 된 휴가지 원격 근무 사무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진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동두천 자연휴양림이 휴가지 원격 근무를 대표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DMZ관광팀(031-956-8304) 또는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관광운영팀(031-865-6101)으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을 오는 5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소요산 관광지 환경정비 및 주정차 관리사업 분야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 능력이 있는 청년 구직자는 선발기준 점수표를 적용하지 않고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하반기 사업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1일 6시간 근무에 시간당 10,030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에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동두천미디어센터 공식 누리 소통망(SNS)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 소통망은 인스타그램(@ddccity.media),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자체 콘텐츠 제작 및 프로그램 후기 등을 상시 운영하며, 동두천미디어센터의 프로그램과 시설을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소개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센터 안내, 시설 활용법, 교육 및 체험 후기 등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매체 이해력 향상에 기여하고 세대별 관심사를 반영한 기획으로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미디어센터 누리 소통망 운영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미디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적극 지원해 시정 만족도를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동두천미디어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미디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미디어센터는 이번 누리 소통망 개설을 계기로 시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미디어 문화 발전에 앞장설 계획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3일 ‘누구나 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행돌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3개 서비스 분야에 대해 로컬드림봉사회, 더 장푸드, 희망비전요양원 등 3개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중장년층 1인 가구 증가, 실직,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한 새로운 돌봄 사각지대 발생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기존 돌봄 서비스의 틈새를 메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사람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대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동두천시청 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돌봄 공백 해소 및 체계적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누구나 돌봄’ 5대 서비스를 시민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제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동두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9월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85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인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건강한 노후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1단계로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하며, 검사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2단계 진단검사 또는 3단계 감별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 예방 교실,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자)은 인지 강화 교실, △치매 환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 제공 등 맞춤형 치매환자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시민을 대상으로 중장년층 맞춤형 글쓰기 강연 ‘찬란한 글쓰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작가 윤석윤이 맡아, 가족, 일, 친구, 여행, 노후 등 다양한 삶의 주제를 중심으로 글쓰기 코칭, 사례 분석, 소그룹 합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종료 후에는 참가자의 원고를 모아 문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찬란한 글쓰기’는 2023년 처음 시작된 이후 꾸준한 호응을 받아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특히 지난해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21명이 직접 집필한 글을 엮은 문집 「인생을 돌아보며 삶을 기록하다」가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 문집은 도서관 장서로 등록되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중장년층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9일 소요산 체육공원 인근 저지대 마을에서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전 10시 30분경 체육공원 개발지에서 토사가 유출되고, 하천이 범람하여 주택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민과 지역자율방재단원, 소방서, 경찰서, 안전총괄과, 공원녹지과, 소요동 주민 등 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동두천시는 하천이 범람해 골목으로 토사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모래마대를 쌓아 주택 침수를 막고 주민 대피를 지원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동두천소방서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구급차로 대피소인 마을회관까지 이송했으며, 동두천경찰서는 침수 지역에 주민과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도로를 통제했다. 또한 시는 대피소인 마을회관으로 이동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및 침수 대비 행동 요령과 소방 대피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마을주민 김 모 씨는 “오늘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위에 신속히 알리고, 위험한 곳에서 빠르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진 부시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한파, 폭우 등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사당골 은행나무 보호수 주변에 특색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명소를 개발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한 소규모 쉼터 환경 개선 사업을 5월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쉼터 환경 개선 사업은 보호수 주변 바닥 판석 포장 교체, 기존 시설물 이설, 관목류 식재, 앉음벽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보호수 주변을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했다. 사당골 은행나무는 조선 전기에 무장 어유소 장군이 나무 아래에서 무술을 수련하며 정신적 힘을 얻었다는 유래로 ‘장군목’이라 불리는 보호수이다. 이번 사업은 천 년의 수령을 지닌 보호수가 가진 생태적·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주변 환경을 조화롭게 정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자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