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연말을 맞아 사례관리 중인 보호대상 아동들을 위한 ‘반짝반짝,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반짝반짝,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중인 가정위탁 및 보호연장 아동 47명, 원가정 복귀 사후관리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아동에게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아동보호전담요원 및 학대예방경찰관이 아동의 가정에 방문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한 뒤 개별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함께 크리스마스 무드등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동은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집까지 찾아와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무드등처럼 제 마음도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반짝반짝,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아 바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형 해외문화 탐방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해외문화, 유적지탐방, 놀이공원 등 다양하고 새로운 직접 체험을 통한 견문 확대 및 꿈드림에서 배운 외국어 사용 기회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 신장으로 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외문화탐방 참가청소년은 꿈드림 이용 청소년 중 2023년 프로그램 이용률이 높은 참가희망자 8명을 선정했으며, 역사·문화에 관한 교육과 안전교육 등 사전교육을 마친 후 출발한다. 신애경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제도 밖 청소년들이 수학여행 등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고, 체험형 해외문화탐방을 경험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개소한 연천군 꿈드림은 국비, 도비와 연천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며, 9세부터 24세의 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과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과학은, SF를 좋아해’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작가 강연회, 놀이극, 공연, 도서 전시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9월 10일 한국SF에 관심이 있거나 처음 접하는 시민들에게 흥미를 불어 일으킬 「우리는 SF를 좋아해」의 저자 심완선 작가 의 강연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 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지역문화단체 ‘의정부 유스챔버 오케스트라’가 SF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하는 공연도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입장해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 SF소설 전시 및 독서 장려를 위한 방문 어린이 대출자 대상 ‘책 읽고, 행운 뽑기!’, 우수회원 선정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 신청은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과학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science) 책문화프로그램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28-865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지방세 목표달성을 위해 재정수요에 맞는 세원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체수입원 중 하나다. 군은 금년도 지방세 목표액을 전년대비 15% 상승한 1679억여 원으로 정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목표액 중, 취득세․등록면허세․레저세․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 등 도세가 905억여 원이고 주민세․재산세․자동차세․담배소비세․지방소득세․지방소비세 등으로 분류된 군세가 774억여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현재 징수액은 도세가 248억여 원, 군세가 235억여 원 등 총483억여 원으로 저조한 실정이나 이는 고금리,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거래세인 취득세 감소가 우려되고 지방소득세의 경우 원자재 가격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군은 지방세 징수목표의 안정적 달성을 위해 부과에 철저를 기하고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급주택․고급오락장 등 사치성 재산 취득 및 보유에 대한 집중 조사 및 사후관리를 비롯해 법인시공 개인 건축물 취득세 과표 적용 대사, 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가정과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 대상 별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피)가해로 어려움을 겪은 초등학생 12가족이 참여하며, 17일~18일(1박 2일) 법륜사(용인) 템플스테이에서 숙박형 가족 캠프로 운영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과 성찰, 대화와 치유가 있는 이번 캠프에 70가족 이상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가족들은 ▲사찰 탐방 ▲산책 ▲국악 연주회 ▲명상 ▲꿈등 만들기 ▲타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가족 모두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과제를 수행하고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놀이 꾸러미도 제공된다. 신청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를 마련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노력을 응원한다”라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뿐 아니라 가정, 사회의 관심이 필수적이다”라며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별별캠프에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 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체육회는 26일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백영현 시장, 서과석 시의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정종근 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이사, 종목단체 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체육인의 헌장 낭독, 경과보고, 체육회기전달, 선수대표 선서, 식사와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남자 육상 대표로 출전하는 신현서 선수와 배드민턴에 출전하는 정희수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했다. 정종근 체육회장은 식사를 통해 “우리 포천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7연패 등 총 12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체육 도시입니다. 지난 25일 사전경기로 치러진 골프종목에서 우리 선수들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만큼 첫 출발이 좋아 지난해 성적보다는 올해 좀 더 나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며 “성적도 좋지만 선수 여러분들께서는 페어플레이를 펼쳐 포천시 선수단은 정말 다르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경기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는 11일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 만에 개최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황의형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및 도내 보훈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 약사보고, 기념사, 헌시 낭송, 기념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3.1 운동의 독립 정신과 자주독립의 염원으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고자 기념식을 개최한다”라며 “조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위해 몸 바치신 선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광복회 경기도지부는 1965년 설립됐으며 오희옥 생존애국지사 1명을 비롯해 현재 2천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며, 학생이 가정에서 PC 또는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로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http://survey.eduro.go.kr)에 개별 접속해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인증번호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 조사내용은 2022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목격·피해·가해 경험)과 인식 등이며, 조사기간 동안에는 24시간 설문에 응할 수 있다. 실태조사 참여 과정에서 소외 학생이 없도록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음성 지원 ▲단축키 활용 서비스 등의 웹 접근성 기술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7개 언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러시아어) 지원 서비스 등 편의가 제공된다. 실태조사 결과는 9월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통해 학교별로 정보 공시할 예정이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로 신고된 사안에 대해서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경찰이 조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