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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시탐정단 리빙랩 성과공유회 개최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12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스마트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의정부i 도시탐정단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란 의미로,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가 아이디어를 내고 실증하면서 혁신을 이뤄내는 현장 실험실로 운영했다.

 

앞서 시는 8월 리빙랩 2개 분야인 자유주제, 실증주제에 참여할 총 30명의 시민을 모집하고 이달까지 12회에 걸쳐 리빙랩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시문제를 도출하고 문제점에 대해 스마트 기술(ICT )로 해결하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도시탐정단(시민참여단) 및 수행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빙랩 활동 영상 시청 추진경과 공유 자유주제 제안 발표 실증주제 구축 성과 발표 도시탐정단 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했다.

 

자유주제 리빙랩에서는 의정부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생활 속 도시 문제 등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를 통해 도시탐정단은 상업지구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담배꽁초 수거 키오스크 정보 격차 해결을 위한 의정부 통합정보 플랫폼 (가칭)의정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실증주제 리빙랩에서는 동막교 하부 ICT 쉼터 구축(전국 최초 저전력 광섬유 조명을 활용한 스마트 바둑장기판설치,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 궁촌교 하부 ICT 쉼터 구축(박수소리에 반응하는 인터랙션 미디어아트)에 대한 성과를 보고했다.

 

한 도시탐정단은 동막교 환경이 깨끗해지고 자전거 공기주입기가 있어 편리하다. 특히, 어르신들이 기존보다 바둑장기판이 커지고, 은은한 불빛으로 선명하고 예쁘다며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리빙랩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스마트도시과 와 관련부서의 협의로 해결 및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과 함께 스마트 도시 의정부를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