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홈플러스 3층 대교육장에서 ‘2024년 2차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1대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1차 집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2차 아이돌보미 집담회는 아이돌보미들의 역량을 강화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천’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집담회에는 약 50명의 아이돌보미가 참여해 돌봄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활동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아이돌보미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청’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집담회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지난 1차 집담회에 이어 서로 소통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돌봄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전문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용 가정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언제든 포천시 가족센터의 아이돌봄 서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의 중심 공원으로 지역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추동공원’이 경기 북부 최고의 ‘숲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를 통해 신곡1‧2동과 송산1동에 ‘숲세권’이 조성돼 도시 브랜드 가치가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0월 30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시 중심에 위치한 추동공원 내에 3개의 상징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둘레길로 연결하는 ‘추동숲정원 조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 잠재력 뛰어난 추동공원…역사‧문화‧생태 중심으로 도약 약 22만 평 면적의 추동공원은 대규모 아파트 등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한 의정부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연평균 약 5만9천 명이 이용하고, 반경 1km 내 전체 인구의 약 25%(11만5천여 명)가 생활하는 등 잠재적 수요가 무척 높다. 특히 국토환경성평가 1‧2등급 및 생태자연도 2등급,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를 측정해 그 가치를 판단하는 비오톱평가 1‧2등급으로 생태‧환경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도심 속 생태녹지축으로서의 가치도 크다. 하지만 상징성과 정체성이 부족해 많은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고, 전체 공원의 특징과 공간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9일 2024/25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격려행사는 시청 빙상팀 제갈성렬 감독, 국가대표 김민선, 정재원, 양호준 선수가 참석했다.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축하와 격려, 그리고 시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선수들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4/25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한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의정부시 소속 빙상 대표선수 김민선 선수는 500m, 1,000m 각 1위를 차지해 두 종목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정재원 선수는 5,000m 2위, 1,500m 3위의 성적을 거둬 1,500m, 5,000m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의정부시 빙상팀의 막내 양호준 선수는 1,500m 2위의 성적을 거둬 1,500m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월드컵을 시작으로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에도 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내년 가평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 약 8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자는 내년 4월 24일부터 26일 열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5월 15일부터 17일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 신청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지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개·폐회식 안내, 경기 운영 지원, 환경 정리 및 주차 안내 등이다. 자원봉사자 근무 일정과 장소는 경기 종목별로 다를 수 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가평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이메일(gpvc1365@hanmail.net) 또는 팩스(031-581-7222)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은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신청한 날짜 외의 경기에도 배정될 수 있으며, 봉사활동 전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통해 근무수칙을 숙지한 후 현장에 배치된다. 가평군은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상해보험을 지원하고, 활동실비, 근무복, 물품 등을 제공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위험구역 설정에도 불구하고 납북자가족모임이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를 예고한 가운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8일 오후 대북전단 살포가 우려되는 임진각 망배단 인근 지역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소속 수사관 50명으로 특별수사반을 구성, 연천군, 파주시, 김포시 3개 시‧군내 대북 전단 살포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경찰, 시군 공무원과 공조해 24시간 현장 순찰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15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이같은 대북전단 살포를 방지하기 위해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3개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한다고 밝힌바 있다. 특별수사반은 대북전단 살포 행위 발견 시 해당 물품은 압수하고, 인적사항을 확인 후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하게 된다. 이밖에도 대북전단과 관련된 물품의 준비, 운반 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김성중 부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추진하겠다”면서 “현장 초동 대응을 위해 도민의 제보가 가장 중요하다.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발견하신 도민들은 112를 통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1일부터 12일까지 성남에서 2024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천 46명의 선수단(선수 2천 382명, 보호자·임원 2천664명)이 참가한다. 도는 11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기타 등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생활체육 19개(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실내조정, 축구(풋살),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수영, 육상, 윷놀이, 슐런, e스포츠, 볼링, 역도) ▲체험 4개(스포츠스태킹, 레이저사격, 한궁, 플로어컬링) 등 총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 공식 누리집에서(2024snsports.kr/paralympic) 확인할 수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대
[연천=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사장 김덕현)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제적 소양 함양을 위한 2024년 연천군 청소년해외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금년에 진행되는 연천군청소년해외자원봉사는 관내 15세~24세(2009년 ~ 2000년생) 중 선발된 16명 청소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들은 오는 12월 16일 ~ 21일(5박 6일간) 2023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필리핀에 위치한 로드리게즈 몬탈반 지역의 드리미스쿨에서 교육지원, 문화교류, 현지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은 ‘이번 해외 자원봉사 파견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특히 이번 연천군청소년해외자원봉사 활동은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연천군의 교육발전사업의 일환으로써 연천군 청소년의 교육 및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폭넓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천군 청소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12일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 위치한 일동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소방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남 의원을 비롯하여 권웅 포천소방서장, 지역 소방관들과 일동면 남녀 의용소방대원, 일동전통시장 상인회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일동전통시장은 47개 점포 중 26개 점포가 현재 운영 중이며, 주거 세대 14가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특히, 시장 내 설치된 누전차단기는 화재 위험을 높이고 있으며, 각 점포가 LPG가스를 사용하는 특성상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또한, 협소한 시장 통로로 인해 소방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하다는 구조상의 문제점과 화재 발생 시 복잡하게 연결된 노후 건물 및 다량 적치된 가연성 물품으로 화재 확산의 가능성도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성남 의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동전통시장의 화재 취약성을 인식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