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각종 재해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농작물과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7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태풍‧폭염 등으로부터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3일부터 현장지원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수도작·채소·과수 등 재해 피해가 우려되는 작물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여름철 재해대비 농작물 관리요령을 중점지도한다. 이에 군에서 농작물 품목별 담당자와 농업인상담소 직원 등 10명이 참여해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별 농작물 관리요령을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기상 특보 전후 재해대응반을 지속 운영해 농업인 안전보호 및 농작물 관리 지도에 나선다. 재해 발생 시에는 휴대전화 문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농업인 행동요령과 농작물 관리요령을 알릴 계획이다. 여름철 폭염 및 폭우 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고추‧토마토 등 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현장 지원에는 군 원예특작팀과 농업인상담소 직원 6명이 참여해 △폭염으로 인한 작물 고온 피해 예방 현장 기술지원 △장마 대비 배수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도서관 4곳이 장서점검을 위해 7월 3일부터 24일까지 순차적으로 임시 휴실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서관은 4곳이 각각 순차적으로 휴실하므로, 각 지역 이용자는 해당 도서관의 휴실 기간(3~5일) 동안만 도서대출 및 예약이 불가하다.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 및 보존서고 자료 대출의 경우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 기간 이용이 제한된다. 다만, 휴실 기간 동안 기존에 대출한 도서반납은 자동무인반납기를 통해 가능하다. 지역별 자료실 휴실 기간은 △설악도서관은 7월 3일~5일 △한석봉도서관은 8일~12일 △청평도서관은 15~17일 △조종도서관은 22~24일까지이다. 도서관 휴실 대상 시설은 문헌정보실과 어린이 자료실이므로, 열람실과 문화교실은 휴실 기간에 관계없이 정상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장서점검을 통한 소장자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임시 휴실을 하므로 이 기간 동안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휴실이 끝나고 더욱 편리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도서관 휴실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각 도서관(☎한석봉031-580-4042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4개 도서관(한석봉, 설악, 청평, 조종)에서 활동할 문화프로그램 강사 인력풀을 모집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인력풀이란 향후 있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강사 명단을 미리 확보하는 것으로, 가평군 도서관에서 문화프로그램 기획 시 반영된다. 다만, 채용이 아닌 인력풀 등록 희망자 모집이므로 인력풀에 등록되더라도, 강사로 채택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올해 12월말까지 상시 모집하는 강의 분야는 독서, 취미, 교양 등 주제와 상관없이 도서관에서 운영할 수 있는 모든 분야가 대상이며 나이, 경력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가평군 도서관 홈페이지(www.gaplib.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서 서식을 작성해 메일 또는 도서관에 직접 제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우수 강사를 발굴해 도서관 프로그램 발전과 강사들의 경력 개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유능한 강사들이 인력풀에 참여해 경력도 쌓고 가평군 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사 인력풀에 대한 궁금한 점은 가평군 도서관(☎031-5
[가평=황규진 기자] “청평역‧청평터미널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청춘이 빛나는 청평 강변 야시장을 조성해야 합니다”, “음악역 인프라를 활용해 가평이 여름철 관광지에서 벗어나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해야 합니다.” 26일 오후 가평군 음악역1939 뮤직홀. 가평군 MZ패널단의 분과별 활동과제 발표회로 열기가 높았다. 이곳에서는 지난 5개월간의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패널단 활동을 마무리 짓는 ‘제2기 가평군 MZ패널단 활동과제 발표회’가 열렸다. 가평군은 군 공직자 중 MZ세대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정책 제안을 위해 지난해부터 ‘MZ패널단’이라는 정책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2기 6개 팀의 정책과제는 △‘갓평군’ 테마타운 조성사업 △청춘이 빛나는 강변야시장 조성사업 △숲속 문화 놀이터 ‘숲지움’ 조성사업 △솔씨학교 프로젝트 △지역 링크 활성화 △음악역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이다. 활동과제 발표회장에는 MZ패널단 6개 팀이 출전해 팀당 15분씩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군청과 군의회, 외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11명의 심사위원이 꼼꼼하게 평가했다. 이날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청춘이 빛나는 강변야시장 조성사업’이, 우수상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26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한 유관기관 협조 및 대응체계 강화를 주제로 ‘2024년 2분기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서태원 군수가 의장으로,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매분기 1회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 군수와 김성구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여인웅 제66보병사단장 등을 비롯해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소재 군부대인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개최해 ▲최근 북한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지역 대응체계 점검 ▲지역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안건 검토 등 지역 안보와 관련된 다양한 사안에 대해 토의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으로 국가 및 지역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며, “다변화되는 상황 속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긴밀하게 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해 사전 안전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노극 부군수 주재로 ‘제2회 가평군 시설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주요 시설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의 책임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주요시설 안전점검 결과 보고,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방안, 향후 안전관리 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노극 부군수는 “각종 재해에 대한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가평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8회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에서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보호연장아동 등 대상자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사람이다. 바우처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보건소에서 선정 기준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전문 상담인력이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바우처로 지원하게 된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 서비스 유형은 1형과 2형으로 나누며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 기준은 상이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인데, 예산 소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평추모공원에 고인의 안치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단말기(키오스크)’ 2대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가평추모공원을 방문한 추모객들이 고인이 안치된 위치를 키오스크를 통해 손쉽게 검색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다. 키오스크에 음성인식까지 가능한 것은 국내 공설장사시설 중 처음이다. 가평추모공원 관계자는 “국내 공설 장사시설 중 최초로 음성인식 AI 자연어 처리 엔진을 접목해 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도 고인의 이름을 말하면 자동으로 안치 위치를 조회하고 지도를 출력할 수 있다”며 “절차와 기능을 단순화해 누구나 키오스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가평추모공원 키오스크는 AI 기술을 접목해 추진한 선도적인 사업으로, 다른 공설장사시설에 모범이 될 것”이라며 “추모객들의 편의는 물론, 그동안 안치 위치를 수시로 안내해야 했던 현장 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평추모공원은 앞으로 AI 기반 키오스크에 업그레이드된 엔진을 접목해 더욱 고도화된 안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