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호이안 국제합창경연 ‘금메달’ 쾌거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2025 호이안 국제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 가평군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돌아왔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최근 베트남 호이안에서 열린 2025 호이안 국제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안고 돌아왔다고 16일 밝혔다.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과 베트남 호이안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5 호이안 국제합창경연대회(International Choir Competition & Festival 2025 Hoi An)’는 격년제로 올해 8번째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폴란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11개국 4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금메달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앙증맞은 율동과 함께 꽃타령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여우야등을 무반주로 연주하는 수준 높은 기량을 뽐냈다. 특히, 참가팀들이 어우러져 우정을 다지는 우정 콘서트에서는 우리의 한복과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꽃타령 등 감동의 연주를 선사하며 관객과 호이안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태원 군수는 우리 가평군 어린이들이 세계적인 국제대회에서 큰 성과를 이룬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무엇보다 기쁘다고 축하를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