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시·군 공사·공단 중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체적으로 작성하고,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의 핵심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 공단의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보고서 작성은 공단 내부 TF팀을 구성하여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의 데이터를 직접 수집·분석했으며, 보고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보고서를 외부 용역 없이 자체적으로 작성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공단 내부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ESG 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공단의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결과물로, 공단 내부의 협업과 한국경영인증원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였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저소득층의 화재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지원책이 마련됐다. 연천군은 지역 내 주요 건설폐기물처리업체들과 화재 피해 시 발생한 건설폐기물을 무상으로 처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재로 인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피해 가구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건용환경개발, ㈜베르원, 신잔토개발㈜, ㈜씨.에스, 중동환경㈜ 등 지역의 대표적인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들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환경보호과는 대상 가구의 피해 접수와 건설폐기물처리업체 연결을 지원하며, 업체들은 저소득층 가구의 화재로 인한 건설폐기물을 무료로 처리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구가 화재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9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마련해 게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우리 모두 다 함께 안전한 미래에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안전보건 환경 조성을 위한 6가지 경영방침을 마련했다. 세부 경영방침은 △관련 법규 준수로 안전문화 정착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훈련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도급․용역․위탁 관계의 상생협력 강화 △근로자 소통 강화 등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며 안전보건 문화가 모든 근로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종합적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지역 주민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 위험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동막지구를 2023년 9월 착공하여 2026년 우기전 공사를 완료하고, 노곡지구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2025년 상반기 착공하여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동막지구와 노곡지구를 대상으로 하며, 동막리와 노곡리 내 주요 소하천을 정비하여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고, 펌프장을 설치하여 집중호우 시 동막지구 및 노곡지구의 우수를 각각 차탄천과 임진강으로 방류하여 침수 위험을 해소하는 등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 안전을 보장하고 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재해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비 완료 후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여 자연재해와 환경적 위험 요소를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성과 제고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농산시책 평가는 지난 1996년도부터 농식품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의 핵심인 쌀 산업 정책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는 쌀 안정 생산량 확보,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생산비 절감 노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이뤄진다. 올해는 특히 쌀 적정생산과 논 타작물 재배로의 전환 노력에 중점을 뒀다. 연천군은 전략작물직불제 및 벼 감축협약 추진 결과 논콩,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활성화하며 벼 재배 면적 감축과 농가 소득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 결과 연천군은 전략작물 직불금 전년대비 신규 신청 재배면적(124.5ha)이 목표면적(57.2ha)대비 218% 달성률을 기록하며 논타작물 육성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벼 재배면적 감축 관련 정부정책을 적극 추진해 쌀값 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맞춤형 시책을 계속 발굴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 수도권 전철 1호선(연인선)이 개통한 지 1년을 맞았다. 전철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고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연천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는 물론 재인폭포, 구석기유적, 호로고루, 한탄강 캠핑장 등 지역 명소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지붕없는 박물관’ 연천군이 접경지역을 넘어 청정자연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것이다. 연천군은 1호선을 마중물 삼아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관광자원 개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철 개통 1년을 맞아 그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연천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 ‘전철 시대’ 방문객 급증 상권 매출 늘어 올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연천역, 전곡역, 청산역 이용객 현황을 보면 총 163만 1,068명으로 집계됐다. 연천역이 82만 1,56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곡역이 72만 4,413명으로 뒤를 이었다. 청산역은 8만 5,096명이 이용했다. 일평균 이용객을 보면 연천역이 2,823명, 전곡역이 2,489명, 청산역이 292명으로 집계됐다. 연천군 3개역 분석결과 인구가 많은 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가족센터(센터장 조금랑)는 지난 9일 연천군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를 통한 제6회 사진 공모전 ‘아이가 있어 행복한 연천가족’을 진행하였다. 연천군가족센터의 사진 공모전은 [연천, 가족, 아이]의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10월 중 신청을 받아 남성의 육아 및 가사참여를 증진시키고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및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90가족이 신청하여 적극적인 부모 및 아버지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성 높은 사진들이 접수되었으며 대상 1가족, 최우수상 1가족, 우수상 4가족 등 총 6가족이 수상하였다. 해당 작품들은 2025년에 전시를 마친 뒤 각 가정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가족사진 공모전에 수상한 가족은 “제출할 사진을 보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났다”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진으로 수상해 기쁘고 아이가 앞으로 커가면서 기억할 좋은 추억들을 계속 남길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금랑 센터장은 “각각의 가족들이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이를 기념할 시간을 연천군가족센터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연천군의 양성평등 보편화에 앞장서 모든 가족이 행복하고
[연천=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과 12월 16일(월)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회 연천군청소년해외자원봉사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천에서 필리핀을 The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연천군 관내 15~19세 청소년 15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19명이 5박 6일 동안 몬탈반 지역에서 진행된다. 봉사기간에는 한국문화 체험으로 오각등 만들기, 크리스마스 펜던트 만들기, 노리개 등 전통 문화교육과 예체능 활동으로 K-POP 공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한국 놀이 문화 활동, 노력봉사는 축구장과 농구장 체육시설 보수 및 체육용품 전달, 지역봉사는 쓰레기산 거주 청소년들에게 영양죽과 한국 간식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 예정이라 한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은 출정식에서 청소년들에게 “안전이 최우선이고 모든 봉사활동을 통해 중요한 경험을 얻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연천군은 청소년들의 해외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과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