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가평지역 청소년동아리 간의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농구 교류 대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종청소년문화의집과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농구동아리들이 함께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안전교육과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3:3과 5:5 형식의 농구 경기를 통해 체육 활동은 물론, 지역 간 청소년들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 농구를 하며 친해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 옥정1동(동장 김동희)아 옥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신규 복지사업 ‘인생 한 컷’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서적 소외를 겪는 어르신들의 삶의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존중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마을복지 프로젝트다. ‘인생 한 컷’은 독거, 고령 등으로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는 어르신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2025년부터 추진되는 옥정1동의 신규 복지모델 중 하나다. 이날 촬영은 양주시 청년센터 강사로 활동 중인 사진작가 홍승우 씨가 맡았다. 야외 자연광 속에서 어르신 개개인의 삶의 표정을 담아내며, 정성스러운 한 컷 한 컷이 완성됐다. 서정대학교 뷰티아트과 교수 및 재학생 6명은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단정한 차림과 미소로 촬영에 임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거울 앞에서 웃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희 동장은 “어르신들의 삶과 헌신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를 이어가겠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 관계자 역시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북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신완균)와 부녀회(회장 이옥자)가 지난 6일 새봄을 맞아 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북면 내 지역 곳곳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운동을 진행했다. 지도자들은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목동시가지에서 목동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치우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신완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이옥자 부녀회장은 “북면의 주요 도로변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지역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서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진모 북면장은 “북면의 주요 단체 회원분들이 한마음이 되어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북면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면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일 ‘깨끗한 가평의 날’ 대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