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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읍,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따뜻한 겨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자원봉사자(이연기, 나주용)와 연계하여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온수기를 설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의 경우 보일러는 설치되었지만 근처 수도시설 미비로 온수를 사용할 수 없어 겨울철에도 연탄난로와 가마솥을 사용하여 물을 데워 설거지와 목욕을 하는 등 열악한 주거상태였다. ‘이 마을에 나 혼자 따뜻한 물을 마음껏 쓰지 못한다.’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번 사업은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사업비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는 대상자 자택의 외벽이 튼튼하지 못해 온수기를 설치할 수 없어 직접 선반을 제작하였다.

 

가평군 자원봉사센터장(김금순)은 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관심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장동선 읍장은 취약 가구를 찾아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의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