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센터장 권순각)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34개 병설유치원 12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식품안전 체험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식품안전체험관은 이동 차량이 없어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 시설을 센터에서 직접 찾아가 식품안전, 영양, 위생 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교육은 ‘건강한 눈 내가 지켜요'란 주제로 개인위생의 기본인 손 씻기 체험교육 등을 진행했는데, 특히 비누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주제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순각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식품안전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 방과 후 돌봄교실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 문을 연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찾아오는 경기북부지역 대표 체험형 기관으로, 다양한 체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아이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127개 교량 중 내진성능이 미확보된 9개 교량에 대한 내진보강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발생한 경북 경주(지진규모 5.8), 경북 포항(지진규모 5.4)의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른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교량 중 내진이 미적용된 교량에 대해 2016년 동막교외 3개 교량을 시작으로 2017년 신곡교외 8개 교량, 2018년도에는 신곡고가교 등 62개 교량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완료했다. 또한, 내진성능평가 후 내진성능이 미흡한 교량에 대해 2017년에는 양주교, 2018년에는 부용교, 신곡교에 대한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2019년 상반기에는 가금교에 대한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하고 사패교와 신곡고가교에 대한 내진보강 공사를 추진 중이다. 고동혁 도로과장은 “현재 관내 교량 중 내진비율은 92%로서, 100%를 목표로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금년 하반기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22일 시청 문향재에서 직동근린공원 안에 건립 추진 중인 의정부 청소년 도심숲속 힐링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실행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 청소년 지도사, 건축사 및 관계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팽재녀 교육청소년과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조찬포럼은 힐링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설명한 후, 힐링센터에 필요한 내부 시설 및 청소년의 니즈(needs)가 반영된 특화 힐링 프로그램 개발 ․ 운영방안에 대하여 토론했다. 참가자들은 각각의 공간을 개별적으로 구성하기 보다는 오픈 스페이스를 바탕으로 한 가변형의 공간을 구성하여 이용 인원에 따라 공간 창출을 달리할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친구들끼리 즐길 수 있는 숲속 글램핑, 숲을 이용한 트래킹, 명상, 영화제 등 숲 연계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길 바란다는 의견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이 제시되었다. 팽재녀 교육청소년과장은 “성공적인 힐링센터 건립을 위해서는 사업계획 단계부터 전문가는 물론 청소년, 청소년지도사 등 시설 수요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 내용을 반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청소년들에게도 “향후라도 좋은 아
[의정부=황선빈 기자]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7월 22일, 시의 주요사업 대상지인 국도39호선(송추길) 확장사업 현장,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현장,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공사장, 분두천 개수사업 현장, 의정부미술도서관 건립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3일에는 지하도상가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발곡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현장, 장암천 소하천 정비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홍귀선 부시장은 “시민의 불편사항, 요구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차질 없는 사업진행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며, “시의 역점사업 및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사업장의 관리‧운영실태 및 사업진행의 전반적인 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마련과 현장방문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적극 검토하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20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당사자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감성신사의 ‘아름다운 나라’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 및 취약계층 고용·사회서비스 수혜에 힘쓴 ㈜풋볼스토리 등 3곳이 의정부시 표창, ㈜빅맨 등 3곳이 의정부시의회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희망을심는나무사회적협동조합 김경호 이사장의 경과보고를 통해 2011년 1호 사회적기업 ㈜두성시스템의 인증부터 현재 84개의 사회적경제에 이르기까지 우리시 사회적경제의 역사를 돌아봤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협동조합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 ‘나는 행복한 사람’, ‘장녹수’ 등의 곡을 관현악으로 연주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사회적 경제 기업의 물품 전시 및 관내기업들을 알리기 위한 홍보 판넬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시 사회적경제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사회불평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대안으로 만들어진 사회적경제가 양극화와 국가붕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중랑천과 부용천의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기 위한 생태하천 꽃길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생태하천 산책로 곳곳에는 알록달록 백일홍이 활짝 피어서 시민들이 화려한 여름을 만끽하고 있고, 천일홍과 코스모스가 새싹을 틔우고 있다. 걷고 싶은 하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생태하천 꽃길 조성 사업은 봄 유채꽃과 꽃양귀비에 이어서 천일홍 1만 5천본과 코스모스 5,600㎡ 파종을 마쳤다. 특히 퍼플 천일홍 1만 5천본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하기 위하여 도시농업기술과 직원들이 직접 키운 모종을 제공받아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심은 것으로, 두 부서에서 힘을 모았기에 더욱 뜻깊다. 천일홍은 8월 초,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는 9월 추석쯤 만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하천 산책로 곳곳에 쉼터를 조성하고, 법면 정비를 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2020년 농정사업 분야의 원활한 예산편성 및 사업 수요조사를 위한 사전 신청 접수를 한다. 이번 2020년 농정사업 분야 사전 신청 접수는 여성·노약자 농업용관리기 등 지원사업, 농작업 안전관리 강화(농약보관함 공급) 사업의 2가지 분야이다. 여성·노약자 농업용관리기 등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의정부시 관내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하여 농산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 또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여성 농업인 및 고령(만65세 이상) 농업인의 경우 우선지원 대상이다. 지원대상 품목 및 한도는 농업용관리기(보행관리기: 2백만 원 이내/대 , 승용관리기: 2천만 원 이내/대), 소형트랙터(3천만 원 이내/대), 전동전지가위(3백만 원 이내/대), 전동분무기(3십만 원 이내/대), 전동적과기(5십만 원 이내/대) 등 총 5가지이고, 지원비율은 시·도비 50%, 자부담 50%(지원단가 초과분 자부담 처리)이다. 농작업 안전관리 강화(농약보관함 공급) 사업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의정부시이며, 경기도 내 농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9 여름천문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 동안 의정부천문대에서 2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천문교실은 ‘달 탐사와 천체관측’을 주제로 1기수에 2일 동안 총 7기수의 수업을 진행하며, 현재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천문 이론 및 공작과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흥미롭고 전문적인 수업이 기대된다. 7월 25일 10시부터 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edu.ui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일정과 수업내용은 의정부시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과학도서관팀(031-828-86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월 17일 오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된 미2사단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마이클 빌스 미8군 사령관, 경기도 및 평택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이임하는 스콧 맥킨 미2사단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스티븐 길란드 사단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안 시장은 지난해 10월까지 미2사단이 의정부시에 주둔하면서 의정부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의 좋은 유대관계를 맺는 데 노력해준 공에 대하여 스콧 맥킨 미2사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안 시장과의 첫 대면에서 그의 형 존 넬슨 에이브럼스 미 육군대장이 1993년경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근무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주한미군사령관에게 미반환 상태인 의정부 캠프 스탠리에 대해 향후 논의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출산장려보다 삶의 질 개선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인구의 날 기념주간’은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인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인식개선 사업의 영속성을 유지하는 행사이다. 시는 지난 5일 공무원인구교육을 시작으로 11일 인구의날 기념식, 18일 ‘인구의 날 기념 인식개선 프로젝트Ⅱ’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으며, 특히 인구의 날 기념 인식개선 프로젝트 Ⅱ는 장암아일랜드 캐슬 2층 그랜드볼룸에서 400명의 시민의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러 분야의 강사들이 진행한 강의를 통해 여러 가지 관점에서 인구문제의 극복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밖에 의정부청소년육성재단, 보건소 등 5개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인구정책 인식개선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는 앞으로도 인구정책의 핵심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뿐 아니라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다양한 방식의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경기북부본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제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전기검침원들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가구가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신고시스템을 상시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전기검침원이 집집마다 전기 검침을 위해 방문할 때,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내서 의정부시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청 또는 동 주민센터는 위기가구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해 공적서비스를 지원하거나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영순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실정에 밝은 검침원분들이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볼 수 있도록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인적안전망이 더 강화되고, 저소득층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 5월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은 상하수도 사용량의 10톤까지 감면한다는 내용의 조례를 공포했다. 이에 따라 다자녀가정은 세대 당 월 상하수도 사용량에서 최대 10톤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받고, 9월 고지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7월 29일부터 요금감면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동 주민센터, 맑은물사업소 요금민원실에 방문하여 감면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하거나 상하수도요금 홈페이지(www.ui4u.go.kr/waterpay)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신균 업무지원과장은 “이번 상하수도요금 감면확대에 따라 약 4,000여 세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자녀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에 따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경량전철(주)는 7월 16일 새벽 1시부터 2시까지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열차 고장 및 장애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의정부경전철 시스템은 운행 중 고장이 발생하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자동으로 정차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에 따라 비상 상황 발생에 따른 조치가 지연되면 승객들의 불안감과 불편사항이 증가될 수 있어 빠른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탑석역으로 향하는 송산역 선로 상에 고장으로 운행 중단된 열차를 후속열차에 결합시켜 차량기지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종합관제실 및 현장 운영요원, 관제시스템 등 인적요소와 물리적 요소를 결합한 종합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관리운영 역량 향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경전철 이용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경전철 운영과 관련하여 더욱 철저한 예방정비를 통해 운행 장애 최소화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실전과도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어떤 상황에도 경전철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15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시의원, 외부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발생원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0년 8월말까지 15개월간 진행할 본 용역은 미세먼지의 배출원 특성을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정책 사업을 제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과학적 대기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날 보고회는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많은 조언과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회의를 주재한 홍귀선 부시장은 “정부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는 만큼, 우리 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선제적인 대응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건강 보호 및 대기환경기준 조기 달성을 위해 적용 가능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15일 시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제2회 의정부시 지역화폐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장인 홍귀선 부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원, 소상공인 및 소비자단체 대표, 전문가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지역화폐 운영현황에 대해 중간 점검의 시간을 갖고, 추석명절 10% 인센티브 지급기간을 결정하기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충전금액의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결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의정부시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는 일반발행 14억 원, 청년배당 등 정책발행 15억 원으로 총 29억 원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귀선 부시장은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두 달 동안 시행되는 10% 인센티브 지급행사가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키우고, 시민들의 가계에도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지역화폐인 ‘의정부사랑카드’는 의정부시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선불형 충전카드로,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소상공인
“꿀로 만든 유자차, 대추차, 생강차 등 벌꿀 제품 7종과 액상 차류, 인삼제품류 등 120여종을 생산하고 있는 원조 꽃샘식품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꽃샘식품은 18일 본사 및 공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의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기업인,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창립기념식(아름다운 동행 60) 및 (재) 꽃샘 장학회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상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6년 꽃샘식품을 설립 지난 60년간 다류의 현대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일반적인 가공방식에서 벗어난 현대화된 가공방식을 적용하는 등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로 신제품을 개발하였다.”며“앞으로의 60년은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세계를 무대로 꽃샘식품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새로운 60년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꽃샘식품은 1965년 꽃샘 양봉원을 시작으로 1992년 꽃샘식품을 설립, 벌꿀 및 국산차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하여 2009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고 2001년과 2011년 2회에 걸쳐 대한민국 훈장을 수훈함은 물론 2020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우수 기업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 숙련기술인 147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주경기장인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소재한 안산부터 수원, 시흥, 남양주, 김포, 부천 등 도내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종목은 건축설계, 용접, 피부미용, 제빵, 3D프린팅, 산업용드론제어 등 전통제조업부터 서비스, 미래산업 분야까지 총 49개로, 495명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쳐 금메달 49명, 은메달 48명, 동메달 47명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숙련기술인 147명이 선발됐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금 8개, 은 8개, 동 4개 등 23명이 입상, 총 1,126점을 획득한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부천공업고등학교가 450점으로 우수기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394점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기능사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올해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배진기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강화하고 시군에서 체계적으로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를 할 수 있도록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등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지반침하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와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등으로 지하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우선 전국 최초 시행 중인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제도화해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지하안전지킴이는 토질·지질·구조 분야 등 전문가 42명이 지하안전평가 대상(10m 이상 굴착) 현장에서 2인1조로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등 현장 자문을 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312개 지하개발사업장과 34개 지하시설물 현장자문을 했다. 지하안전지킴이 운영 근거를 담은 조례 개정안(경기도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만큼 도는 해빙기, 우기, 집중호우시기 등 지반침하 우려 시기에 시군 지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한목소리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국무총리실,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난 16일 공문을 통해 전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위원회안으로 상정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중복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이 제한돼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게 관련 지침을 마련해줄 것과,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의안은 공문을 통해 국무총리실, 국회(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앙부처(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됐다. 이는 포천시 오폭 사고 이후 정부에 지속적으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있는 경기도와 입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촉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포천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는 다자녀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가 함께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동안 실무적으로 운영해 오던 지원 기준을 제도화해 더욱 안정적이고 일관된 정책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해당 조례를 기반으로 다자녀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발굴 및 확대하고, 공공, 민간 협력체계를 통해 가정이 실질적인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점검하고 보완활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인구정책을 넘어 양육의 어려움을 반영한 제도적 장치”라며, “가족의 가치를 존중하고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겠다는 포천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이 존중받고,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따뜻한 돌봄 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포천사랑카드 이용자에게 충전 시 10% 혜택, 사용 시 10%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연말 또는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10% 충전 혜택(인센티브)에 더해, 포천사랑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최대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 시 4만 원, 사용 시 4만 원, 총 8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결제 즉시 카드에 적립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을 한정함으로써 소비 순환을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했다.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1인당 월 20만 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포천사랑카드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또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