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495차 교육문화국 조찬포럼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722일 시청 문향재에서 직동근린공원 안에 건립 추진 중인 의정부 청소년 도심숲속 힐링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실행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 청소년 지도사, 건축사 및 관계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팽재녀 교육청소년과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조찬포럼은 힐링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설명한 후, 힐링센터에 필요한 내부 시설 및 청소년의 니즈(needs)가 반영된 특화 힐링 프로그램 개발 운영방안에 대하여 토론했다.

 

참가자들은 각각의 공간을 개별적으로 구성하기 보다는 오픈 스페이스를 바탕으로 한 가변형의 공간을 구성하여 이용 인원에 따라 공간 창출을 달리할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친구들끼리 즐길 수 있는 숲속 글램핑, 숲을 이용한 트래킹, 명상, 영화제 등 숲 연계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길 바란다는 의견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이 제시되었다.

 

팽재녀 교육청소년과장은 성공적인 힐링센터 건립을 위해서는 사업계획 단계부터 전문가는 물론 청소년, 청소년지도사 등 시설 수요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 내용을 반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청소년들에게도 향후라도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사례가 있으면 언제든 제시해 주길 부탁하고, 또한 학업으로 돌아가 친구들의 좋은 의견들도 꼭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