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중랑천, 회룡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쾌적한 하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지방하천 녹화사업 (The G&B City 프로젝트) 및 중랑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중랑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의 일환으로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중랑천 우안 서울시계~양주교(연장=6km)의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말까지 중랑천 좌안 구간 노후된 자전거도로(연장=7km)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민선 7기 역점추진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 지방하천 녹화사업을 추진, 올 상반기 중랑천, 회룡천 내 핑크뮬리 및 돌틈 수목 식재, 경관조명 설치, 문화광장 조성 등을 통해 의정부시 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생태하천으로써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하천 내 자전거도로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중랑천, 회룡천 녹화사업을 추진하여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시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피해를 입은 실직자와 소상공인 가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긴급 단기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며, 근무지는 의정부시청 해당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소속 기관 및 외부 공공기관으로 코로나19 재난 기본 소득 민원 상담, 소상공인 대출 업무 지원 등에 122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거주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코로나19로 실직한 근로자, 소상공인 가족, 3개월 이상 실직자 순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취업상태자 및 증명서류 미제출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 및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접수 후 기준중위소득, 순위별 해당 증명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20년 4월 중순경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실직자 및 소상공인 가족들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청사 내 다중이용시설인 구내식당에 대한 이용 수칙을 강화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구내식당 이용 직원 분산을 위해 부서별 식사조 편성을 2개조에서 4개조로 확대 시행하고, 좌석수를 대폭 축소하여 식당 내 밀접 접촉 및 밀집상황을 최소화한다. 또한 식당이용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당 내 대화 금지 등 식당 내 사회적 거리두기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의정부시는 비말 감염 가능성 차단을 위해 테이블 칸막이 설치, 월2회 전직원 휴무제와 함께 국별 휴무제를 실시하고, 환기를 위해 일부 창문 상시 개방 등 관공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우현 회계과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관공서에서부터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2일 팀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확대간부회의 및 월례조회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 공유와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비상경제대책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전방위적인 방역활동에도 불구하고 3월 29일 성모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난 이틀간 입원환자, 간호사, 간병인 등 병원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병원 관계자 등 2천5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비상 대응을 위해 전문대응팀을 편성해 자가격리자를 통한 재감염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자가격리자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개인위생수칙 철저 등 지속적인 이행을 주문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21대 국회의원선거는 2일 자정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주요 선거사무 일정을 공유하고,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준수할 것과 공직기강을 엄정하게 확립할 것을 지시했다. 의정부시는 선거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 초미세먼지, 폭염 등 각종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도심 속 녹색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녹지에 대한 접근성을 의미하는 ‘숲세권’이나 공원을 품은 아파트를 의미하는 ‘공품아’ 등의 신조어가 생성되고 있는 것은 현대인들의 도심 속 녹색환경과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 아래 살고 싶어 하는 심리를 표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시민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의정부시는 2019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진행되는 민선7기 역점 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The G&B City 프로젝트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심을 만들기 위해 꽃과 나무가 숨 쉬는 녹색 도시 구현을 목표로, 아름다운 꽃길 조성, 유휴지 녹화, 우리동네 정비사업 등이 필요한 의정부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방위 사업이다.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윤교찬)는 2019년 직곡로 덩굴장미길 연장사업을 시작으로 ▲경민광장 교통섬 화단 정비 ▲백석천 식생블럭 관목 식재 ▲흥선로 계절꽃 식재 ▲서부로(교회선 철도변) 완충녹지 환경개선 ▲흥선동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에게 한시적으로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3월 기준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만7세 미만 아동으로, 3월 출생 아동의 경우 출생일 60일 이내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아동돌봄쿠폰은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1인당 40만원의 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4월 중순 지급 예정인 이 포인트로 경기도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대형전자판매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포인트 사용기한은 2020년 12월 말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4월 초, 포인트 자동지급 안내 및 지급예정 지정카드를 직권신청하여 개별 문자가 발송되므로 아동보호자는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복수의 아이/국민행복카드를 소유한 경우 가장 최근에 결제한 카드가 지정되며, 복지로 사이트 및 앱 또는 관할 주민센터 등에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변경신청이 가능하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기존 보유 카드를 활용한 포인트 자동 지급을 통해 신속집행뿐만 아니라 현장방문 최소화로 ‘사회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관내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3월 24일 경기도의 「학원 및 교습소의 사용제한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와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학원시설의 휴원 권고 및 행정명령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보완해야 할 사항을 파악하고 학원관계자 및 이용자에게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현재 의정부시는 관내 1천144개 학원과 교습소 중 약 27%인 308개소만 휴원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시는 손소독제와 살균제 등 방역물품과 함께 안내문과 행정명령 공고문을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대응을 발빠르게 하고 있다. 팽재녀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원밀집지역이나 대규모 학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월 31일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7명(간호사 1명, 환자 2명, 간병인 4명)의 코로나19 신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이에 대한 역학조사 진행은 물론, 접촉자는 즉각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 병상 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즉각대응팀이 확진자 심층역학조사를 위해 가톨릭대학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인 및 직원 2천여 명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며, 경기도와 의정부시 그리고 가톨릭대학 의정부성모병원은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양주시 소재 베스트케어요양원 입소자였던 75세 남성 사망자와 동두천시 거주자인 82세 여성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3월 30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과 8층 병동을 즉시 폐쇄조치하고 응급실, 8층 병동 의료진, 간병인, 보호자 등 512명을 대상을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최근 의정부에 유입되고 있는 하루 평균 30여 명의 유럽 및 미국, 기타 외국발 입국자에 대한 작 격리 및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진단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관내 기업의 상수도 요금 긴급감면을 추진한다. 이는 매출급감 등 운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사업장에 공공요금의 고정 운영지출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켜주고자 시에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요금감면은 4월분부터 6월분까지 50%를 감면할 계획으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반용과 욕탕용 모두 8,674전으로 약 13억 원 상당의 감면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상수도 요금 감면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생 경제 안정화 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점검하여 실질적인 지원 마련에 더욱 고심할 것”이라며,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시민 1인당 5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제2회 추경예산이 3월 31일 제296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의정부시의회는 재난기본소득 지원 법적 근거인 「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에 관한 조례안」을 시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해 의결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4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으로 도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제2회 추경예산이 31일 의결됨으로써 의정부 시민은 도 지급분 10만원과 시 지급분 5만원을 합쳐 1인당 15만원을 지급 받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재난기본소득 제안설명을 통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특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별적 지원과, 소득 수준과 경제적 여건 고려 없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지원”에 대하여 언급했다. 이어 “의정부시 또한 예외일 수 없다”며 “의정부시 공무원들과 전문가와 많은 검토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3월 19일 54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해 31일 긴급 편성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월 채용한 체납관리단의 실태조사원 65명을 재난 대응 업무가 폭증하는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징수과에서 채용하여 활동하는 실태조사원은 당초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찾아 납부를 안내하고 납부 여력을 살피는 일을 하기로 되어 있다. 또한 체납자의 경제 여건을 살펴 복지 혜택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기관에 연계하는 것도 이들의 중요한 역할이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여 방역과 위기 극복에 주력하는 국가적 재난 상황 아래, 활동 방향을 전환하여 실태조사원이 함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이에 징수과에서는 체납관리단의 업무 범위를 당초 체납자 실태 조사 외에 감염 방지, 시정 홍보, 동 행정 보조 등을 추가하여 변경 근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실태조사원은 4월 한 달 동안 14개 동 주민센터 및 시청에 배치되어 출입자 발열 체크, 경기도에서 도민 전체에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접수 보조, 감염 방지 시정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경숙 징수과장은 “감염 예방은 개개인이 예방 수칙을 지키고 사회적 방역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가능하다”며, “체납관리단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공원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2019년 10월 4일자로 공원녹지과를 공원과와 녹지산림과로 개편하여 더욱더 철저한 공원 관리 및 녹지 공간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시의 주요역점 사업인 더 푸르고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를 위한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공원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 내 공원은 107개소로 총 면적은 213만㎡이며, 올해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공원 시설물 정비와 수목관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계절별 꽃 플라워가든 조성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원 내 화단과 유휴토지에 초화류를 식재할 계획이다. 우선, 직동근린공원 내 의정부세무소 뒤편에 위치한 화단(면적 660㎡)에 초화류 색과 형태, 크기 등을 고려해 계절별로 총 3회에 걸쳐 꽃을 식재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아펠톤 등 7종의 튤립 4만 본을 식재하여 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은 3월 25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중 관내 클럽형태의 유흥주점, 노래주점 등 특정 업종에 대해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약 2주일간 진행될 합동점검 중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유흥업소 합동점검은 관내 유흥주점 257개소를 대상으로 소독제와 온도계 비치사항, 이용 고객 명부 작성여부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한 업소측 7개 준수사항을 지도점검하고, 준수사항 위반 업소는 현장계도를 통해 업주들이 관련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활동 지도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펼칠 방침이며, 현장계도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확진자 발생 시 방역비용 등을 구상권으로 청구할 예정이다. 장연국 위생과장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정부정책에 적극 참여해주신 업주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 감염 확진자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닌 만큼, 업주여러분들께서는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 공개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업체 가운데 본사 직영점을 제외한 4곳에 대해 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방문했던 음식점, 미용실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각각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업체 4곳에 생계비 지원 신청을 안내하였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와 협의를 통해 지원을 신청한 업체에 대해 생계비가 지원되도록 할 방침이다. 생계비 지원은 시로 전달된 기부금이 소진될 때까지 이뤄진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는 시가 철저하게 방역, 살균 소독을 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며,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5월 4일까지 2019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세정지원이 필요한 법인은 납부기한 연장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데,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의 경우 6개월(최대 1년)까지 납부기한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세정과에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인 모든 법인은 결손금 및 납부세액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인세와 달리 사업장 소재지의 지자체마다 사업장별로 나눠서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 나눠서 신고하지 않고, 단일사업장 법인으로 신고한 경우 신고가산세 20%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영길 세정과장은 “신고마감일에 집중될 경우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미리 신고하기 바라며, 시 차원에서도 활용가능한 모든 매체를 통해 홍보하여 납세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마을에 2026년까지 카라반 등 체류형 숙박시설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백미리 마을이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억 원의 국비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어촌마을의 공동숙박시설과 특화시설 등 운영 기반을 조성·개선해 체험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백미리 마을을 포함해 전국 4곳이 최종 선정됐다. 백미리 마을에는 2026년까지 전기·통신·정화조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카라반 숙박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해당 시설에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브랜드 ‘스테이바다70’을 적용해 위생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라반이 들어서면 기존 어촌체험, 슬로푸드 체험, 카페는 물론 앞으로 조성될 반려동물 놀이터, 서해랑길 등과도 연계돼 다양한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복합 어촌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으로 발생한 수입금의 일부는 마을기금으로 적립돼, 현재 연간 30만 원씩 주민에게 지급 중인 연금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카라반 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추모기간을 운영한다. 전 공직자와 도민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 기간 수원 광교 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세월호 추모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노란 리본 이미지를 담고 있다. 청사 출입구와 로비에는 ‘그날의 진실과 아픔이 가라앉지 않도록 경기도가 기억하고 연대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가 설치된다. 또한, 경기도는 올해도 누리집(gg.go.kr)을 통해 온라인 추모관 ‘기억과 연대’를 운영한다. 도민 누구나 추모댓글 게시판에 메시지를 남기며 희생자 추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추모기간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도정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일산대교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민자사업자인 일산대교(주)와 함께 하이패스 차로 확충에 나선다. 일산대교는 수도권 서북부에서 한강을 횡단하는 핵심 교량 중 하나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반복되는 정체로 인해 도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으며, 경기도와 일산대교(주)가 협의하여 교통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일산대교 요금소는 총 10개 차로 중 4개가 하이패스 차로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현금자동수납시스템(TCS) 2개 차로를 전자요금수납시스템(ETCS)인 하이패스 차로로 전환해, 하이패스 차로를 총 6개로 확대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연내 개통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해 도민이 개선된 교통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기간 중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시공 방식을 적용하고,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8만대에 이른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달 20일 일산대교(주)와 협의를 통해 올해 일산대교,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경기도는 일산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9일까지 현장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5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의 추가 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 등 현장 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이다. 휴게시설의 설치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휴게시설 등 개선 공사를 위한 물품 구매를 지원하며,휴게시설을 신규로 설치할 경우 최대 3,000만 원, 기존 시설을 개선할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5~20%는 자부담해야 하며, 시는 휴게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기관(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031-538-3031)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동자의 기본 권리인 휴식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포천시 소통(疏通)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천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교육·돌봄 강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특색 있는 테마관광 등 총 4개 분야다. 제안 신청은 국민생각함 누리집(www.epeople.go.kr/idea)을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전자우편(pkde2021@korea.kr), 우편 또는 방문(중앙로 87, 포천시청 기획예산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우수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창안 등급에 따라 부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협력해 보다 나은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천시지회는 지난 10일 주거 취약계층이 쉽고 안정적으로 주거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포유 친절한 부동산중개업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사업 계획 수립, 홍보, 입주자 맞춤형 상담 제공 등의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참여 중개업소에 현판을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천시지회는 회원 중개사 사무소의 참여를 독려하고, 입주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전문적이고 친절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임대주택 입주 예정자가 주택 정보 취득의 어려움과 중개 절차의 복잡성 등 불편을 해소하고, 쉽고 빠르게 적합한 주택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주택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인중개사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안정된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