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코로나19 피해 단기일자리 참여자 122명 모집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피해를 입은 실직자와 소상공인 가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긴급 단기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420일부터 630일까지 실시하며, 근무지는 의정부시청 해당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소속 기관 및 외부 공공기관으로 코로나19 재난 기본 소득 민원 상담, 소상공인 대출 업무 지원 등에 122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거주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코로나19로 실직한 근로자, 소상공인 가족, 3개월 이상 실직자 순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취업상태자 및 증명서류 미제출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4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 및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접수 후 기준중위소득, 순위별 해당 증명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204월 중순경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실직자 및 소상공인 가족들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