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확대간부회의 및 월례조회 영상회의로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42일 팀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확대간부회의 및 월례조회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 공유와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비상경제대책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전방위적인 방역활동에도 불구하고 329일 성모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난 이틀간 입원환자, 간호사, 간병인 등 병원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병원 관계자 등 25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비상 대응을 위해 전문대응팀을 편성해 자가격리자를 통한 재감염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자가격리자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개인위생수칙 철저 등 지속적인 이행을 주문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21대 국회의원선거는 2일 자정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주요 선거사무 일정을 공유하고,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준수할 것과 공직기강을 엄정하게 확립할 것을 지시했다.

 

의정부시는 선거기간 중 선거사무종사원이 코로나 19에 감염될 것을 대비하여 예비인력과 투표소 오염을 대비한 예비투표소를 사전 확보해 둔 상태로 한 치의 오차가 없는 선거사무 이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경기도 1인당 10만원, 의정부시 1인당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중앙정부는 중위소득 70%이하 가구에 대해 세대기준으로 긴급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의정부시는 이에 따른 행정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때 지급을 위한 세부지침 마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성모병원 사태를 기점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상황 전반을 재점검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대응해나가야 한다라면서, “엄중한 시기일수록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일에 대한 집중력과 상황에 대한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 시장은 ‘The G&B City 프로젝트사업 등 각종 시의 현안을 잘 챙겨 지역경제 회복·활성화가 유발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