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2018년 올해의 책’으로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을 비롯해 총 4권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범시민 독서 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의 책 선정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감대를 형성 등 ‘책 읽는 도시 양주’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아동도서 부문에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과 한영미 작가의 ‘눈물의 오디션’을, 일반도서 부문은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와 신병주 작가의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 등 총 4권이다. 아동도서로 선정된 ‘알사탕’은 다른 존재의 마음을 들을 수 있다는 알사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헤아리게 되며, ‘눈물의 오디션’은 남을 이기려는 경쟁이 아닌 자신과의 경쟁으로 가능성과 한계에 도전하는 책이다. 일반도서로 선정된 ‘아몬드’는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울림을 주는 소설이며,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는 조선시대 선조들의 체취가 물씬 배어 있는 책들의 주요 내용과 그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사상들을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시는 올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올해부터 양주시민이 전국 동주(同州)도시의 공립 문화‧관광시설을 이용할 경우 현지 주민들과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동주도시는 양주시를 비롯해 경주시, 공주시, 광주시, 나주시, 상주시, 여주시, 영주시, 원주시, 전주시, 제주시, 진주시, 청주시, 충주시, 파주시 등 도시 명칭 뒷자리에 주(州)가 들어가는 15개 도시를 말한다. 동주도시 문화관광 공동할인 제도는 2016년 하반기 전국동주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양주시가 제안한 것으로 지난해 각 회원도시에서 이용료 할인을 위한 조례 개정 등 사전조치를 완료해 올해부터 일제히 시행했다. 대상 시설은 동주도시 내 50여개소로 경주시 산림휴양원 30%할인을 비롯해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스키 20%, 여주시 금은모래캠핑장 30%,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50%, 충주시 생태학습관 20%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체 시설과 할인내역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나 블로그(https://blog.naver.com/ju39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주도시 문화관광시설 방문시 매표소에서 양주시민을 확인 할 수 있는
꾸준한 헌혈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온 군 간부가 있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육군 7군단 예하 26기계화보병사단 명중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유미 중사(25세). 권 중사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9년간 약 40,000ml에 달하는 헌혈을 해왔으며, 지난 2017년 12월 30일 헌혈 100회 달성에 성공하여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권 중사는 법적으로 헌혈이 가능한 만 16세 생일날 의미 있는 일로 생일을 기념하고자 헌혈을 결심했고, 이후 꾸준히 혈액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금까지 참여한 헌혈 종류도 다양해 전혈·혈장·혈소판·혈소판혈장 등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권 중사의 혈액 나눔은 남편 김정훈 중사(29세, 6공병여단 근무)를 만나면서 더욱 활발해졌다. 지난 2011년, 김 중사와 교제를 시작하면서 서로 헌혈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함께 헌혈을 해왔고, 그 횟수만해도 80여회에 이른다. 그렇게‘헌혈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나간 두 사람은 2014년 결혼에 골인했고, 부부가 동시에 헌혈 50회를 달성하여 지난 2015년 5월‘헌혈유공장 금장’을 나란히 수상하기도 했다. 권 중사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가 오는 30일까지 ‘2018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인 지원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 일정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1967.1.1.~2000.12.31. 출생자)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농고, 농대 등 농업계 학교를 졸업하거나 시장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과 임차, 영농·축산시설 설치와 임차, 가축입식, 종자․묘목 등 운영에 필요한 영농자금을 최대 3억 원, 연리 2%(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로 융자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후 5년이 경과해 다시 우수 후계농으로 선정 시 최대 2억 원 연리1%, 5년 거치 10년 상환하는 조건의 융자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영농 규모 확대와 경영개선을 위한 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신청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 경영정보팀(☎03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월부터 일상생활에 도움이 절실한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 시간을 추가 지원, 가족의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1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한다.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으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만 6세 이상 ~ 만 65세 미만의 1~3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 등급(1~4등급)에 따라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을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이용시간 부족으로 인한 가족 항시 돌봄 등 장애인과 가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나눔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시 예산을 통한 추가사업 시행을 추진했으며 올해 1월부터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하게 됐다. 이에, 활동지원 대상자는 등급별로 각각 5 ~ 40시간의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 2등급 책정자 중 부양의무자가 있어 국비 기본급여만 제공받는 자도 기준 점수 충족 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증진, 가정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수 있길 바란다”며 “장애인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려운 역사,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스노우 볼 만들기-소복소복 눈내린 회암사지’, ▲매주 수․금요일 ‘닥종이 만들기-회암사지에 피어난 연꽃’, ▲매주 목요일 ‘발굴과 과학-발굴 및 복원체험’, ▲매주 목요일 ‘학예사와 함께하는 워크북-왕가의 보물을 찾아서’ 등 총 4가지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별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으로 전화(☎031-8082-4189, 4173)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 3천원에서 4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yangju.go.kr)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겨울방학 1월, 한 달 동안 회암사지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 할 수 있는 ‘왕가의 보물을 찾아서’ 워크북이 할인된 가격에 제공될 예정이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지난 12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6월 기본계획 수립 중 증가한 비용의 적정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실시의견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6개월간 관련 용역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22일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심의를 거쳐 28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이 확정되며 지난 2016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본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이번에 승인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연장 15.311km(신설 14.210km, 기존선 활용 1.101km)로 서울시 도봉동(도봉산역)에서 양주시 고읍동을 운행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총 사업비는 당초 6,337억원 대비 75억원 증가한 6,412억원으로 노선은 전 구간 지하로 추진되며 정거장은 의정부경전철 탑석역 환승역과 양주시 고읍․옥정지구역(가칭) 2개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관보 고시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약체결, 도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올해 하반기 착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양주=김강범 기자] 이성호 양주시장은 2일 오전 8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4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개최하며 희망찬 무술년(戊戌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재호 기획행정실장의 공무원헌장 낭독, 김병렬 경제교통국장의 반부패 ․ 청렴서약서 낭독과 전직원 서명, 청렴 다짐 퍼포먼스, 신년사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무식에 참석한 이성호 시장과 공무원들은 손도장 다짐을 통해 감동․청렴 나무를 완성하고 ‘감동양주, 청렴, 청렴, 청렴’의 청렴구호를 외치며 공직사회에 일부 잔존한 부정부패를 타파하고 친절, 신속, 공정, 시민중심, 소통, 혁신, 신뢰를 지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생활화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성호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양주시는 더 큰 새로운 도약을 위해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시민이 중심인 더 큰 감동, 더 큰 양주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양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합심해 굵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며 양주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보람 있는 한 해”였다며 특히 “시민의 하나된 힘
존경하고 사랑하는 22만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이 가득한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AI 사태를 시작으로 조기 대선 실시, 북한의 계속되는 핵도발 등 국내외 복잡한 정치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시는 시민여러분과 합심하여 굵직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며 양주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보람 있는 한해였습니다. 특히, 양주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의 하나 된 힘으로 이루어낸 경기 북동부 테크노밸리 양주 유치는 정말 놀라웠고 감동적 이었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양주시민의 저력이 모아져 이루어낸 쾌거였습니다. 아울러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대규모 숙원사업들의 물꼬를 텄으며 경기북부 주요 공공시설의 유치로 “경기북부의 중심이 양주로 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온갖 어려움속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주신 22만 양주시민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 5대 시장의 임기를 시작하면서 ‘시민이 원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가 다음달 9일부터 2월 8일까지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연구 개발된 신기술 교육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 과정이다. 교육은 관내 농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고품질 재배기술, 전문 경영능력 등에 초점을 맞춰 4개 분야 20과정으로 진행하며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작목별 핵심기술, 영농현장에서 적용이 어려운 애로기술 교육 등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국내외적 농업환경과 경제상황이 맞물려 농식품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품질의 고급화로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일정과 내용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tc.yangju.go.kr)를 참고하거나 농촌관광과 기획교육팀(☎031-8082-7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17년 전국 기업환경지도’ 평가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 중 전국 5위, 경기도내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기업 8,700여 곳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기업 만족도와 규제 여건 등 기업 경영 여건을 조사해 5개 등급(S, A, B, C. D)으로 나눠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양주시는 지자체의 기업 관련 조례와 지원제도를 분석한 경제활동친화성 조사 16개 부문 중 공장설립 등 14개 부문에서 S등급을 기록했으며 특히, 적극행정 부문 등 10개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는 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결과 전국 규제지도 평가 경제친화성 부문에서 2016년 전국 1위를 비롯해 4년간(2014년 8위, 2015년 10위, 2016년 1위, 2017년 5위) 전국 10위권 유지, 경기도 내 2년 연속(2016년, 2017년)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6월과 12월 2차례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 번에 납부할 경우 연 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시는 납세자의 혜택을 위해 지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2,000여건의 고지서에 연납 홍보 안내문을 수록하는 등 하반기 고지차량 전체를 대상으로 연납제도 홍보에 나서며 12월에도 연납신청을 받는 등 활발한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 연납은 양주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31-8082-5507)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월 16일부터는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직접 신청·납부 할 수 있다. 기존 연납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1월 13일 이후 주소지에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납부는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위택스(인터넷·스마트폰 앱), ARS전화(☎080-999-3300)를 통해 가능하며 양주시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 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폐차하였을 경우 소유권 이전일자나 폐차일자 이후의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을 환급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정부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열린혁신 평가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을 반영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새 정부 초기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 하는 행정’ 추진에 따른 동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에 혁신을 확신하기 위해 이뤄졌다. 평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계획수립과 기반구축, 과제발굴 등을 중심으로 추진전략과 체계, 노력, 국민공감 성과 등 4개 항목, 11개 지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양주시는 국가 비전과 혁신 공감대 형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주시는 365일 감동양주를 실현하는 범시민 실천운동인 ‘감동365’를 정부의 ‘열린 혁신’으로 확산, ‘과제’를 발굴했으며, ‘감동365 추진협의체’를 ‘사회혁신 감동365 민관추진단’으로 확대해 시민 주도의 조직 구성으로 사회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열린혁신 키워드를 ‘사회를 바꾸는 힘! 열린혁신 감동365’로 정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타운홀 미팅과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27일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IBK 기업은행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GLAD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참! 좋은 중소기업상’시상식에서 규제개선 공헌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참! 좋은 중소기업상'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아름다운 기업을 선정․수여하는 상으로 양주시는 적극적인 규제개혁 마인드로 기업현실에 맞지 않는 지방규제를 발굴․개선하는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주시는 2017년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발굴 건의와 발굴과제 수용률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 입장에서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의약품판매업의 신고절차 간소화 등 생활 속 규제개선 노력을 보건복지부에서 수용,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2016년 규제지도 조사 평가 ‘경제활동친화성’부분 전국 1위 선정에 이어 2017년 경제활동친화성 부분 경기도 1위, 전국 5위를 기록하는 등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우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광사동 일대 261만2096㎡(79만여 평)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국방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 위원회에서 마전동 일대 261만2096㎡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해제가 결정되어 오는 29일 관보 고시와 함께 해제된다고 밝혔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기지․군사시설을 보호하고 군사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지정되며 이 구역 안에서는 출입은 물론 건축물의 신축 등이 제한되어 그동안 주민들이 재산권을 마음대로 행사할 수 없었다. 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대상지 143,672㎡가 함께 해제돼 경기북부의 성장을 견인할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양주시는 그동안 시민이 원하는 감동도시 양주를 실현하고 군 관련 주요 현안과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관군협력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해 왔다. 특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상 보호구역의 지정범위보다 과도하게 설정되어 있는 군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