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역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지역사회 각계 인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서면 및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문제와 정책 제안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경제·복지·교통·도시재생·문화 등 주요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미래 동두천의 방향성’, ‘우선 해결과제’, ‘도시 경쟁력 강화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했다. 도출된 주요 의견으로는 ▲미군 공여지의 전략적 활용과 도시 이미지 개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생태계 조성과 학교의 지역사회 플랫폼 기능 강화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및 특화산업 육성 ▲의료 접근성 개선과 포용적 복지 체계 구축 ▲수도권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환경 및 안전 인프라의 실질적 정비 ▲체험형 관광 자원 개발과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강화 등이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사회를 가장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있는 분들의 생생한 제언은 동두천시의 현실과 미래를 연결하는 소중한 나침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0일 동양대학교 대강당에서 교육발전특구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 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웹툰 ‘정년이’의 작가 서이레와의 토크쇼를 개최했다. 서이레 작가는 최근 드라마로 각색된 ‘정년이’의 글작가로, 2024년 제21회 부천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는 ‘보에’, ‘소녀행’, ‘라나’ 등이 있다. 이번 전문가 특강은 동두천 시민과 학생들의 콘텐츠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콘텐츠 분야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두천시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 과정’은 시가 지난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지역 대학인 동양대학교와 연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웹툰, 게임, 디자인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4년도에는 관내 유일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콘텐츠 교육(149시수)과 현장체험(72시수), 전문가 멘토링(6시수)을 운영했다. 2025년도에는 일반 중·고등학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영상 분야와의 융합프로그램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네이버와 협업해 6월부터 ‘공공정보 특화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의정부시’ 또는 ‘의정부시청’을 검색하면, 시 대표 누리집을 비롯해 ▲주요 정책 콘텐츠 ▲행정 서비스 정보 ▲의정부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등 다양한 공공정보를 통합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남봉준 시민소통담당관은 “특화검색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공공정보를 더욱 빠르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정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우기에 대비해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약 2주간 하천 차단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 대상 하천 차단시설은 하천 진입로와 징검다리 등 주요 지점에 설치돼, 호우특보 발효 시 시민의 하천 진입을 막아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작동 이상 유무 ▲고정 상태 ▲파손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된 시설은 즉시 보수했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총 221개소의 하천 차단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이 중 자동으로 작동하는 자동차단시설은 83개소, 인력이 직접 운영하는 수동차단시설은 138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든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우기 이전에 정비를 마쳤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기적인 점검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호우특보가 발효될 경우 즉시 하천 차단시설을 가동해 시민의 하천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천 시에는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시의 안내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향사랑기금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향상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그 밖에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의정부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답 가능하다. 설문을 통해 공감 가는 사업 분야에 대한 투표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부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기금사업에 반영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1일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식물원 및 산림연구기관과 함께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식물원 교육 현황’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 (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이하 CABCN)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11회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공식 세션으로 열렸으며, 지난 6월 8일 한-중앙아 11개 기관 간 체결된 CABCN 다자간 양해각서(MOU) 이후 개최된 첫 번째 공식 행사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협력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 행사에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을 포함한 약 100여 명의 산림전문가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세션에서는 각국 식물원의 생물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교육을 기반으로 한 지역 식물 보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중앙아시아는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천산산맥(Tianshan
1 기획예산과 지방행정사무관 류윤미 지방서기관 2 도시디자인과 지방행정사무관 안종성 지방서기관 3 주택과 지방시설사무관 윤상희 지방과학기술서기관 4 도시개발과 지방시설사무관 최창순 지방과학기술서기관 5 수도과 지방공업사무관 최수열 지방과학기술서기관 6 기획예산과 지방행정주사 채민백 지방행정사무관 7 도시정원과 지방행정주사 노유정 지방행정사무관 8 아동돌봄과 지방행정주사 김성용 지방행정사무관 9 체육과 지방행정주사 김영란 지방행정사무관 10 맑은물운영과 지방행정주사 조미경 지방행정사무관 11 기업경제과 지방전산주사 심경이 지방행정사무관 12 시민안전과 지방공업주사 최상진 지방공업사무관 13 도시농업과 지방농업주사 최수정 지방농업사무관 14 도시개발과 지방시설(토목)주사 이시우 지방시설사무관 15 건축과 지방시설(건축)주사 박종환 지방시설사무관 16 철도교통과 지방방송통신주사 유진환 지방방송통신사무관 17 복지정책과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임지희 지방사회복지주사 18 디지털정보과 지방방송통신주사보 채진일 지방방송통신주사 19 자치행정과 지방운전주사보 이대희 지방운전주사 20 기획예산과 지방행정서기 정우형 지방행정주사보 21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서기 김다빈 지방행정주사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대안교육기관 급식 공백 우려에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비용을 분담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사실과 달라 경기도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힌다고 밝혔다. 지난 6월 9.일 토론회 당시 도 교육청은 경기도에 급식비 부담을 제안하거나 상호 합의한 사실이 없다. 이날 토론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청은 공교육을 우선 지원하는 기관”이며,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재정지원은 쉽지 않다”는 기본 입장을 보였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토론회 말미에 대안교육기관 급식비는 “협의를 통해 분담에 대해 노력해 보겠다”고 다소 완화된 두 번째 입장을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교육청이 분담에 대해 합의안을 내놓은 바 없다. 또한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도교육청이.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도가 책임지고 급식비 예산을 부담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가 교육청 조례를 근거로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추경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며, 경기도는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2021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도내 대안교육기관 급식비를 전적으로 부담해왔다. ※ (’21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들과 함께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 정담회’를 개최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정담회는 영농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실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는 “2025년에는 경기도 농촌폐비닐 수거를 확대하고, 농약용기 재활용 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남 의원은 “경기도 내 농업인들의 영농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 촉진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영농폐기물이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시설 구축이 시급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혀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앞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아레나 및 T2부지 공급)을 위한 민간공모에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다. 이들 기업은 공연·문화 콘텐츠와 부동산 개발 등에 특화된 민간전문기업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미국)의 한국 자회사로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 유치 및 공연장 운영 경험이 풍부해 아레나 운영 파트너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에이치엔링크㈜는 NHN의 자회사로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NHN은 게임·결제·광고·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 기반의 티켓 예매, 콘텐츠 제작·투자, 실감형 공간 구축까지 여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G2파트너스는 부동산 개발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기도는 향후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역사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14일에는 도민이 함께하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와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민 대표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주캠퍼스 곳곳에서는 태극기 거리·전시 체험존,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독립영웅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창작 영어뮤지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다놀자 파주페스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며, 올해 사업 규모는 118호다. 설명회에는 자립준비청년 관련 부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격, 지원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 데 이어 현장에서 직접 청년들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 한 명의 자립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