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 유일 시 직영 체제로 운영되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조성된 사회복지시설로,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내면 반월산성로 17-29, 포천시반다비체육센터 내에 위치한다. 가족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지역공동체 연계 등 보편적․종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상담‧교육‧돌봄‧소통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모와 목적에 맞춘 공간을 조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전문적 가족상담이 가능한 가족상담실, 교육과 모임에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가족 교류․소통 공간,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돌봄을 제공하는 창의적 아동 놀이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8월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사업 계획 및 프로그램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다가오는 8월 2일부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납세자의 세금 권리 보장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에 대한 지방소득세 환급금을 7월 말까지 조기 지급한다. 이번 환급 대상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이후 지방소득세 과오납이 발생한 납세자로, 올해는 약 1만 7천여 명이 환급 대상이며, 환급 총액은 약 4억 6천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입력한 환급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환급계좌가 누락되었거나 오랜 기간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지방소득세 미환급금 안내문’을 발송하여 미수령 환급금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영옥 세정과장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각지대 없는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급 절차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신속하고 청렴한 세무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세정과(☎031-538-2984) 또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이·통장 연합회장, 포천경찰서 교통과장, 대진대학교 교수 및 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화물자동차 주차문제 해소방안, 쌈지주차장 확충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용역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예상되는 주차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차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용역결과는 중·장기적으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우리 시민이 겪고 있는 주차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확한 진단과 최선의 계획이 수립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5년 상반기 정교사(1급) 자격연수(사서 과정, 전문상담과정)’를 위탁받아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간 사서교사 대상으로 대면 집합 연수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 연수의 운영 부서인 평생교육원의 한지영 원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히 승급을 위한 것이 아닌 사서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고, 학교 현장에서 더 주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의 교육과정을 기획한 장인호 교수(대진대 문헌정보학과)는 학문적으로 깊이 있는 문헌정보학 강의와 학교도서관 운영실무가 조화롭게 구성된 프로그램, 그리고 교수뿐만 아니라 현직 수석교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특장점이라고 하였다. 또한, 초등반과 중등반을 분리·운영함으로써 학교급 실정에 맞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분임토의 수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사서교사 자격연수에는 경기도 소재 초·중·고 사서교사 131명이 1급 자격 취득을 위해 참여하였으며, 이번 대면 집합 연수를 시작으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쌍방향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7월 22일 저학년을 대상으로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사전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진로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실전 경험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진로 설계 프로그램인 '드림 브릿지'에 참여한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 안에서 설계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이번 경진대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드림브릿지'를 통해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한 학생들은 경진대회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발표하며 실전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심사에는 외부전문가로만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참가자들은 실무 관점에서의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드림브릿지 프로그램과 경진대회를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 설계부터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 할 수 있었다. 드림브릿지 수료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경진대회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28일부터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현장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을 줄이고 소비쿠폰 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시민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다만, 신청인의 가정에 소비쿠폰 신청을 대신할 수 있는 다른 가구원이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는 이번 방문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지난 26일, 관내 주요 시설 및 문화재를 둘러보는 ‘양주 시티투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아동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과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양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 참여권 실현을 위한 정책 제안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티투어는 양주시청을 시작으로 △회암사지 △서울우유 양주공장 △양주 관아지 △양주 향교 등 총 4곳을 순회하였으며, 각 장소는 양주시의 역사, 산업,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공간으로 아동들이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활동은 특히 2024년 경기북부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양주시의 아동 정책 비전을 실현하는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양주시는 그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실현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시티투어는 아동이 주체적으로 지역을 탐색하고 정책 제안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아동들이 양주에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9월 27일(토) 오후 5시 대한민국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의 단독 콘서트 <Legend of Ballad>를 개최한다. 1988년 데뷔곡 ‘홀로된다는 것’을 시작으로 ‘너에게로 또다시’, ‘숙녀에게’, ‘희망 사항’, ‘너무 늦었잖아요’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변진섭은 80~9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로 활약하며 ‘발라드의 왕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가 직접 선곡한 대표 히트곡들이 라이브로 펼쳐진다. 이번 무대에서 변진섭은 ‘사랑’, ‘인생’, ‘희망’을 노래하며, 오랜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정통 발라드의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진심이 담긴 멘트, 생생한 라이브가 어우러져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유료회원은 7월 29일(화)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은 7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예매 및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031-834-3770) 또는 연천수레울아트홀 홈페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무더운 여름철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고 금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요즘 담배 피러 나가기 너무 덥지 않으신가요? 이참에 담배 끊으시죠!”라는 주제로, 연천군 내 금연 희망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보건의료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이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록 시 금연에 도움을 주는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하며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을 제공하며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무료로 치과 스케일링 또한 지원한다. 연천군 주민 및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2인 이상 신청 시 운영되며, 상담·교육이 가능한 별도의 공간만 마련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높은 기온과 야외 흡연 환경의 불편함을 계기로 금연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 실제 금연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사업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보다 꼼꼼하게 추진하기 위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본격 돌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접수를 진행한다. 가평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사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청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하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촘촘한 행정망을 가동해 단 한명의 누락도 없도록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해당 주민센터 또는 가평군청 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031-580-4069~99)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당 서비스는 동일 세대 내 다른 가구원이 온라인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한 경우에는 제한된다. 김미성 부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높이고 모든 군민이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신청기간 동안 군민 모두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일 37~39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각계각층의 봉사자들이 진흙탕 속을 누비며 지역 회복의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수해 복구 현장에는 지난 21일부터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주말인 26일과 27일에는 군장병과 공무원, 단체‧개인까지 총출동해 5,154명이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동안 누적 참여 인원은 8,480명에 달한다. 이들은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침수 주택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조종면, 상면 등에서는 이름 없이 찾아온 봉사자들이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비닐하우스를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한 명 또는 두세 명씩 개인적으로 수해 현장을 찾아 묵묵히 가재도구 정리와 집안청소 등을 하며 피해 복구를 거들었다. 복구 현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 주민들 역시 “무더운 날씨에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자원봉사
[가평=황규진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이 정부와 군부대, 민간 자원봉사자 등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를 통해 도로‧전기 등 기반시설과 주택‧농경지 등 주민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기준 수해 복구 진척 상황은 다음과 같다. ■ 사망 5명, 실종 2명… 장례 및 수색 총력 지원 집중호우로 인해 가평군에서는 현재까지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사망자에 대한 장례 지원과 실종자 수색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 매몰로 사망한 용인시민 등 2명은 임시 안치됐으며, 해당 가족 중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이외에도 북면 제령리, 조종면 대보리와 신상리에서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실종자 수색 범위는 상면 덕현리 다원2교 부근은 물론 김포지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 단전 피해 복구율 97.3%… 조속한 송전 완료 예정 집중호우로 단전 피해를 입은 11개 마을 4,140가구 중 97.3%가 복구를 마쳤다. 남은 지역도 오는 29일까지 대부분 송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조종면 마일리는 도로 유실로 복구가 지연되고 있으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