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 복합청사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장흥면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제안 공모 결과,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모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계(제안)공모 심사는 장흥면의 역할과 비전에 알맞은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기존 청사 이전에 따른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장래의 가변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

 

당선작은 주변 현황과 여건을 반영한 토지이용계획과 배치계획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시설별 사용 용도·기능에 따른 구역 구분, 층별 이동 계단·승강기의 접근성에 따른 동선계획 등을 건축적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무·유휴공간을 마련해 주민의 편의와 행정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경직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해 설계한 점이 주목받았다.

 

시는 오는 12월 당선작 설계자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장흥면 복합청사가 이전 건립되면 기존 장흥면 청사의 노후화와 주차대수 부족 등에 따른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양주장흥 공동주택지구 개발사업 등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복합청사가 건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