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개장과 함께 인기몰이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9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이 자연 친화적 야영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신암저수지에서 숲속야영장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남면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커팅식,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조성사업은 2020년 접경지역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어, 남면 신암리 산24-3번지에 일대에 총면적 5, 시설면적 4,747규모로 총사업비 28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시설로는 야영데크 13, 오토캠핑 2, 주차장 18, 관리동(샤워실, 화장실), 세척실 등이 있으며, 이용요금은 주말 기준 데크 4만원(평일 3만원), 오토캠핑 35천원(평일 2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주시민 또는 감면 대상자는 해당 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숲속야영장은 지난 923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130일까지 369면이 예약된 상태다.

 

평일 예약률은 약 50%이며 주말과 휴일에는 100%를 기록하며, 조용하고 쾌적한 숲속 환경에서 야영을 즐기려는 야영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야영장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인 숲나들e’(www.foresttip.go.kr)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산림과(8082-6201~4) 또는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관리사무실(070-4009-7825~6)로 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운영을 통해 감악산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비록 지금은 작은 규모이지만 앞으로 추진될 양주자연휴양림 조성 사업과 연계해 경기 북부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만들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주 서북부지역의 발전을 이뤄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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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수레울아트홀, 프리미엄 청소년 클래식 콘서트 ‘바흐학개론’ 개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12월 18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디토 오케스트라 – 바흐학개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로, 클래식 음악평론가의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해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등 관객들의 귀에 익숙하면서도 아름다운 바흐의 음악이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이날 공연에 바이올린 협연으로 참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만 20세의 나이에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하였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도 이름을 올린 연주자이다. 본 공연에서는 음악칼럼리스트 이상민의 해설을 통해 바흐가 활동했던 시기의 조선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려줄 예정이며 클래식과 한국사를 동시에 즐기며 새로운 지식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어린이, 청소년 및 대학생은 50% 할인 대상이다.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며,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