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권 자원회수시설 하반기 정기보수 실시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6일부터 126일까지 은현면에 위치한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하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은 24시간 연속가동하는 시설로서 심각한 고장을 예방하여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연 2회 정기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수 작업은 열분해드럼 가열관 교체 등 자원회수시설 주요 설비 총 12개 항목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수기간 동안 원활한 폐기물처리를 위해 시설을 순차적으로 보수하여 가동 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일부 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분산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보수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소각이 불가하므로 시민들에게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실천 등 폐기물발생량 줄이기에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보수는 자원회수시설의 처리 효율 상승을 통한 원활한 생활폐기물 처리 및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시행하는 작업이라며 보수기간 동안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줄이기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