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경기도의원, ‘2024 광릉숲포럼’ 참석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21일 경기도 산림녹지과와 광릉숲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24 광릉숲포럼에 참석하여 토론자로 활약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광릉숲의 생태·문화적 보전 가치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기후 위기 시대, 광릉숲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주제토론과 함께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야간 숲속 음악회, 기후 위기 퍼포먼스, 친환경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각종 체험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광릉숲 유네스코 상표가 부착된 솔모루미 쌀 4kg이 증정되었다.

김성남 의원은 주제 토론에서 광릉숲의 가치와 그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서, 광릉숲 주변 지역 농··임업 종사자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상표를 활용해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미 쌀과 포도 농가들이 이러한 상표를 활용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내년에는 예산을 증액하여 포천시에 속한 수목원 내에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포천시민을 포함한 수목원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광릉숲포럼을 개최할 수 있도록 수목원장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광릉숲 보존과 가치 창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 위기 속에서 광릉숲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경기도 산림 정책에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