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교육 지원 예산 전년도 대비 20% 증액한 85억 원 편성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두천시(시장 박형덕)2024년 교육지원 예산으로 전년도 대비 20% 증액한 85억 원을 편성했다. 전국적 세수 부족으로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교육예산을 동결하거나 감액한 상황에서 이례적이다.


동두천시는 민선8기 주요 시책 중 하나로 교육이 살아야 동두천시가 산다슬로건을 내세우고 관내 초··고등학교 연계 오케스트라 등 6개의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새로 도입하는 등 학교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는 ··고등학교 연계 오케스트라, fun fun 영어교실, AI교실 구축, IB프로그램, 학생 미래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81천만 원 예산을 편성하여 관내에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부터 도입한 관내 학생 해외견학 프로그램인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는 국내외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는 올해 예산을 2배 이상 편성하여 작년 3개 팀에서 올해 5개의 팀으로 추가 선정했다.


또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기획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함께 만드는 중·고등학교 프로젝트등 기존 사업 예산도 대폭 증액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관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지원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